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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진기를 들고 나가셨나요?
사진은 괜찮은 녀석을 건지셨나요?
전 가지고만 나가고 찍기도 않고 들고만 다녔습니다. -_-
이건 멋이라고도 할수도 없는...
그만큼 바빴던거겠지요?
그리고 오늘도 본인은 찍지도 않으면서 다른 분께는 찍으라고 강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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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가 온다고 하네요... (이글을 쓰던 날 다음날에 비가 온다고 했었는가봅니다;;)
그나마 내일은 아는 동생녀석 결혼사진을 찍는다고 스튜디오에만 있어서 다행입니다~ ^^
렌즈를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
그 렌즈의 용도들이 다 있나요?
렌즈들중에서 몇개나 제대로 안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 어떤 회원이 50만명이 넘는다는 동호회를 가면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어떤 렌즈가 좋은가요?"
"비싼게 제일 좋습니다" "L렌즈를 사세요"
언제부터인가 팽배한 비싼 렌즈들...
사용기에서 보던 멋진 사진들이 나올듯한 그런 렌즈들...
실제로 구입을 하면 그렇게 안 나오죠?
예전에 사용기를 쓰고 적었던 글이긴 한데 -이미 다 지워버렸습니다... 말많은 분들이 말을 많이 하셔서;;-
사용기를 쓰시는 분들의 사진이 좋은 이유는...
그 장비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장/담점을 알고 그만큼 경험을 해봤기때문입니다.
사진기를 취미로 하는 것도 취미이겠지만...
기왕이면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을 취미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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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디오에도 한참을 빠졌었는데 요즘 제게 스스로 타이르는 말은..." 오디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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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Heel™ 님의 사진 철학이 담긴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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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티노님/
전 아직도 가끔은 사진기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오디오쪽은 pc-스피커에서 멈췄구요...;;
들어봤자 방에서 밤에서 작게 듣는지라;;
휘모리님/ 사진철학이라뇨... 그렇게 멋진거는 없습니다.. ㅠ -
RakimR
2010.02.04 10:44
ㅋㅋㅋㅋㅋㅋ
사진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진을 좋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