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레더스트랩 Submariner
얼마전 게시글 댓글중 가죽스트랩이야기가 나왔던터라 사무실에서 짬을 내어 줄질해보았습니다. 논데이트이지만 제 섭은 빈티지가 아닌 이상 20mm러그폭으로 받쳐주긴 조금 헤비한 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제작하는 친구를 졸라서 만든 스트랩입니다. 호윈사의 내추럴컬러 코도반을 양면으로 구성해서 힘있게 만들었는데 너무 애용했는지 스티치도 닳아 끊어지고, 태닝도 많이 진행되서 색이 거의 #8컬러만큼 어두워졌네요. 제 섭에 어울리는 단 하나의 스트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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