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수다.. 잡담

"컵라면부터 술까지 혼자 먹어봤니?"
라는 글이 있더군요 
 
혼자먹기의 수준이라면
레벨 1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먹기'
레벨 2 '선불식당, 푸드코트에서 혼자 먹기'
...
레벨 5 '중국집. 냉면집에서 혼자먹기'
레벨 6 ' 일식집. 전문 요리집에서 혼자먹기'
레벨 7 ' 레스토랑에서 혼자먹기'
...
최종 레벨 9 '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기'  
 
이런류의 내용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 왜?' 라는 반응이 대분이긴 합니다만... 
 
식사라는 건 열량 충전의 행위외에도 함께하는 사람과 교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된다' 지만 교감이전에 고민이 많다면 스스로의 고민을 정제할 시간도 먼저 필요한 경우가 있죠. 
 
그렇다면 아주 '가끔씩' 은 마주하는 이의 시선과 반응이 아닌 오직 음식을 즐기고 맛을 느끼는 여유를 갖는 것도 조금은 기쁠 것 같습니다.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PS : 많이 먹는것과 말이 많아지는것......우울증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만 일종의 방랑식객처럼 음식 자체를 즐기는 시간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