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벚꽃 절정인 이번 주말, 근교로 나갈까 하다가,
보고 싶던 전시가 있어 도심쪽으로 계획을 180도 틀었습니다.^^
아침부터 와이프님 백화점 용무를 마치고
점심 + 전시를 보러 다녀왔네요. (*사진많음 주의*)
돈카츠는 소문대로 맛은 아주 좋았지만, 양이 적어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양이 적으면 좀 서운함이..ㅎㅎㅎ)..ㅠ
얼음사이에 껴(?)주는 소바도 아주 별미였습니다.
LA Origin의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해링턴의 전시였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재미있는 주제로 된 작품들이 많더군요.
기둥을 잡고 있는 조각~
역시 작품은 커야 제맛이지요-! ㅎㅎㅎㅎ
파격적이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프린팅 작품도 있었고,
LA 베이스의 작가여서 그런지 여러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도 많이 진행하였더군요. ㅎㅎ
한국을 모티브로한 작품도 하나 있었네요.(아래)
전시 관람을 마치고,
그 간 가보고 싶었던 건물 내부의 구경도 하고 왔네요.
5층의 공중정원으로 꾸며놓은 곳인데 바깥으로의 개방감이 좋고,
나무 사이에 앉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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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봄 나들이였는데, 벚꽃 사진이 한개도 없는 것 같군요;;
오늘 찍은 사진한장 올리고 물러가겠습니다. ^^;;
주말내내 여기저기 길이 많이도 막히더군요.;;;
리스티님들 운전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시간도 편안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____ energy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