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간만에 새식구를 맞이해서 윙팁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몽크 스트랩, 더블몽크, 홀컷 등등의 구두들은 한개씩만 가지고 있는데...
풀 브로깅 윙팁만은 여러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똑같이 생겼다고 뭐라고 하네요ㅠ
하지만, 타포에 계신 수많은 지네분들이 계신데.....그분들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 아닐까 합니다.ㅋㅋㅋㅋ
(디오르님, 계신가요?ㅋ)
아직 하이엔드 구두들을 영접해 본 경험이 부족하여 손에 넣을 수 있는 그레이드에서
각 브랜드의 특징이 묻어 있는 구두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왼쪽부터 알프레도 사전트, 트리커즈, 알덴, 크로켓 앤 존스 입니다.
크로켓 앤 존스는 저의 첫 윙팁이었는데요, 발모랄 형태라서 발등이 높은 저에게는 슬프게도 단 한번도 신어준 적 없는 비운의 구두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블러쳐 형태를 고집한다능.ㅠㅠ
핸드그레이드의 만듦새와 때깔에 두눈이 뿅뿅 해져서 그때부터 구두를 보면서 침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알프레도 사전트는 이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었습니다.
물론 브랜드 내에서도 모델과 라스트, 가죽의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뒷꿈치 잡아주는 것과 가죽의 질이 조금 아쉬운 구두입니다.
영국 구두의 자존심인 트리커즈입니다.
더블레더솔과 두툽한 어퍼에서 느껴지는 육중함이 대단합니다.
무척이나 무겁지만, 발등이 살짝 넓고 발등이 높은 저에게 꽉 조여매면 이상하리만치 발이 편합니다.
캐주얼한 옷차림에 참 잘 어울리는 녀석으로 밝은 Acorn 색상이 가자 유행이지만, 저는 C-Shade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Acorn 색상은 알프레드 사전트와 색상이 좀 겹쳐보여서 갈색으로 구매했는데....
실제로는 조금 붉은 편입니다.
이것은 알덴의 라벨로 색상의 쉘 코도반 윙팁입니다.
알덴에서는 990과 롱윙이 가장 유명하지만, 롱윙제품은 캐주얼한 느낌이 트리커즈와 비슷해서..
비지니스 캐주얼 차림의 출퇴근자에게 조금 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멀한 라스트를 가지고 있는 이 구두에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로 쓰고 세일을 했습니다. 로 읽습니다.
사실 포멀한 바지, 면바지에 두루 잘 어울리는 이 구두가 앞으로의 데일리 비터가 될 것 같습니다. 잇힝~
게다가 초 레어한 RAVELLO 컬러~~~ +_+ (위스키 보다는 진하고, 시가 색상 보다는 밝습니다. 에이징이 되면서 조금 밝아진다고 합니다.)
포멀한 영국구두로 저를 안내해준 크로켓 앤 존스의 클리포드 입니다.
발모랄 형태라서 구두의 입이 꽉 닫히지 않는 슬픈 사태를 겪었지만, 구두의 세계로 저를 인도해준 녀석이라
아직까지도 신어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보관하면서 하앍대고 있답니다.
라벨로 컬러의 오묘한 느낌.
코도반 특유의 광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섹시한 느낌의 클리포드 입니다.
언젠가는 가지아노 앤 걸링의 윙팁을 사는 날, 이 구두에 대한 애착은 사라질 수 있겠죠?
어퍼 가죽의 쭈글함이 조금 느껴지는 슬픈 구두입니다.ㅎㅎㅎㅎ
하지만, 멋스러운 색상과 브로깅의 대비되는 느낌에 좀 튀는 맛이 있습니다.
크로캣 앤 존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라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구두 브랜드인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라스트가 그렇게 다양성이 엄청나지는 않고,
그 중에서 핸드그레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37 라스트는 발등이 높은 저에게는 좀 힘든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발모랄 형태의 입을 가지고 있어 보기 싫게 닫히게 되어 아직은 발의 살이 빠질때 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응?)
알덴에서 의외의 깨끗한 마감을 보여주는 샷.
트리커즈는 은근히 발 볼은 넓은 반면, 발 등은 낮습니다.
하지만 발등이 찝힌다거나, 발이 불편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꽉 조여서 묶어도 발이 생각보다 편해서 놀랐습니다.
이정도로 제가 가진 윙팁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ㅎㅎㅎ
비슷하면서도 다른 몇몇 브랜드의 구두특성을 좀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이제는 원하는 시계가 안드로메다에 있고 살수는 없으니... 자꾸 구두에 눈을 돌리더니 어느덧 구두를 모으고 있게 되더라구요.ㅎㅎㅎ
하지만 아직까지도 배가 고프네요...
그럼 타포 지네분들 나와주세요~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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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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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3.05.10 00:38
아저씨...가...되신 틱탁님...^^
모더레이터 그만두시더니....이제 첨부방법을 잊어 버리신건???
님 대박 이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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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5.10 00:41
어이쿠 저런 ;;; 곧 수정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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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5.10 00:42
요즘 구두에 급관심이 생겨 셀레이는 맘으로 들어왔건만... ㅠㅠ 수정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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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조사장
2013.05.10 00:47
내컴이 이상한게 아니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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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1:18
ㅇㅏㅎㅏㅎㅏ.......
감을 잃어버렸네요.ㅋㅋㅋㅋ
재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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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5.10 01:34
우왕~~ 제 꿈의 구두들이 다 여깄었네요!! ㅎㅎ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 초보인지라 헤리티지리갈&헤링슈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언젠간 가능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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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9:49
일년에 한켤레씩만 자신에게 선물해보세요~ㅎㅎㅎㅎ
금방 늘어나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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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2013.05.10 02:48
컬렉션 너무 예쁘네요!!!!
크로캣앤존스 너무 마음에 드네요 완전 제 스타일 ㅎㅎ
위시리스트에 하나 추가 했습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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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9:50
발등이 높으신 편이 아니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ㅎㅎㅎㅎ
저는 아직은 너무 벌어져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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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03:52
알덴 코도반 좋은데요? 색도 좋고 브로깅도 특이 하군요. 저도 틱톡님 한테 탄력 받아서 구두 단체사진좀 찍어 볼려다가 귀찮아서 관둡니다. ㅎㅎㅎㅎ
최근에 지른 구두 하나만 올려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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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9:46
아니, Brioni가 이런 섹시하게 빠진 라스트의 구두를....
어디서 만든 브리오니 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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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0 09:52
아마춰 같이 왜그러심요? EB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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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1:03
반즈님 말씀대로 보나페가 98퍼센트 확실 합니다. 슈트리는 아티올리 슈트리 만드는 공장에서 만들지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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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31
브료니는 라탄찌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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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2:15
2007년인가 이혼 했다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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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5.10 11:52
구두 색상이 정말 오묘하네요.
디오르님은 얄쌍한 신발만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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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1:54
아닙니다. 잡식성 입니다.라고 쓰고 얄쌍한게 좋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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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10 07:08
진..진...진짜가 나타났다.ㅋㅋ
잘 지내시죠?^^ -
Tic Toc
2013.05.10 09:49
아아... 디오르님을 이렇게 일찍 소환하는게 아녔나봐요...
제 글의 본문이 저조차도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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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1:01
호....혹시 저 말인가요?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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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오라비
2013.05.10 09:17
저도 크로캣 앤 존스를 좋아합니다.
디오르님의 구두는 언제봐도 간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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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9:48
진짜가 나타나시면서 본문 내용이 잊혀졌.....Tㅅ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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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1:01
인터셉트 성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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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3.05.10 09:48
오오 알덴 엄청 이쁜데요 +_+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썸네일 DH 도 정말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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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09:50
감사합니다~
아이디에서 묻어나오는 스노우보드의 열정이 보이세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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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0 09:54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TT님의 구두 콜렉션 답지 않습니다...ㅋ
언제 트리커스가 영국구두의 자존심이 되었나요? 개인적으로 오버프라이스된 신발이라 봅니다. ㅋ
알덴 코도반 더비는 마무리 한심한데, 띡딱님 구두는 아주 아주 상태 좋네요. 뽑기 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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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0:12
트리커즈는 우리나라 금액이 오버프라이스라 생각합니다.ㅋ
해외에서 구매하면 40만원대에도 살 수 있어여~
아, 반즈님의 구두패밀리에 트리커즈는 좀 누추하죠.ㅠ
저도 언젠가는 GG Deco를 향해서 정진하겠습니다.
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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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0 10:14
영국현지 정가도 품질대비 가격은 오버프라이스 같아요. 왕창 세일해야 눈이 가는...
갠적으론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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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25
아..... 반즈님 영국에 계실때 며칠 함께 했었으면 잼났을텐데...
전 공항에만 잡혀있.....TㅅT
저어기 멀리 노스햄턴에 Re-Tricker's라고 아울렛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트리커즈는 이걸로 족한듯 해여.
다음 녀석으로는 바쉬의 U-Last에 V팁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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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5.10 13:18
Vass는 가성비 쩌는데, 아무래도 가죽이 딸려요. Saint Crispin's로 한방에 가심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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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대왕
2013.05.10 09:57
트리커즈 하트 브로깅무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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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23
색상이 조금 튀긴 튀고,.... 아웃솔의 염색이 더더욱 튀는지라 청바지에 뽀인트로 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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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5.10 10:18
구두들이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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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26
이정도들은 그저 구두계의 로렉스들입니다.
싸고? 튼튼한....
구두도 시계랑 똑같아서....
마약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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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2013.05.10 10:35
저도 웨스트본 가지고있습니다.. 근데 윙팁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비슷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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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34
이상하게 다른 구두들은 하나 사면 끝인데... 윙팁은 다른 윙팁을 부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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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5.10 10:59
디오르님 사진은 자유게시판 오늘의사진 에 올려야될거같네요 ㅎ 구두는 뭐가 뭔지 모르게지만 색감이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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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1:35
그러게요...
제 본문의 구두들이 오징어가 되었어요.
고소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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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5.10 11:56
에잇. Vass U-라스트 하나 더 올릴려다가 졸려서 그만 둡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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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5.10 12:21
ㅠㅠㅠㅠㅠㅠㅠ
흥....
설마 V 팁은 아니...겠죠....
홀컷.....도 아니곘죠....
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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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5.10 11:51
알덴 라벨로 색상이 예쁘네요.
C&J 는 레벨 5+ 경매에 올라오는 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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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엘
2013.05.10 13:05
알프레도, 트리커즈는 청바지에 신어도 상당히 어울리겠는데요.
수트를 입을 일이 없어서 구두는 구경만 하는데 윙팁은 캐주얼한것도 꽤 많아서 좋아합니다.
정말 멋진 윙팁 4총사입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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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자출
2013.05.10 15:47
멋집니다 부럽구요 ㅎㅎ 저도 구두 공부좀 해봐야겠네요. 뭐든 대충 사는게 버릇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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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세이코
2013.05.10 23:07
구두 좋아하시는분도 엄청 많은시군요..제 눈엔 다 똑같아 보여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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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3.05.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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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지
2013.05.13 17:00
추천드렸습니다 ㅎㅎ 격하게 공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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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3.05.11 10:35
ㅋㅋㅋ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다 다른데 주변분들은 항상 같은 구두 신고다닌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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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
2013.05.11 13:29
전 내공이 부족하여 아직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사옵니다
하지만 그런 저조차도 사진에 나온 친구들이 멋진 구두인건 알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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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사랑
2013.05.11 16:17
구두의 세계에 빠지면 또 헤어나지 못할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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