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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679  공감:3  비공감:-1 2020.07.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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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s3on입니다.

요 며칠 장마와 함께 할 일들도 쏟아져 바쁘다보니

포럼에도 자주 못 들어왔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몇 달전 구입했던 1990년대의

광고지가 도착해있더라구요.


스캔데이를 맞아 3137과 함께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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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990년대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데

가만히 그 시절을 회상해보고

직장의 후배들과 함께 있다보면,

그 시대의 노래, 대중문화, 유행했던 것들이

복고, 빈티지, 클래식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 열풍인 싹쓰리도 

그 시절의 가요들도

너무나도 익숙한데 말이죠 ㅠ


이베이로 주문한 그 시절의 잡지들의

브레게, 3137의 광고지면도

컬러이긴 하지만 세월이 제법 느껴집니다.

3137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그 시절의 유산(?)과도 같은 느낌도 

분명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3137을 기추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은데 

포스팅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지원샷 빵빵 날려드릴텐데!


주말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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