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43mm빅파일럿이 나온 지금 46mm 어린왕자 에디션을 구매한 이유 Pilot's Watch
안녕하세요! 타임포럼에 첫 글을 써봅니다.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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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21.06.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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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06 21:5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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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6.06 23:14
득템 축하드립니다~^얇은 손목에도 큰 시계를 찰 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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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6.07 07:48
말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부띡에서 실물을 보고,
7days 게이지가 없어진 부분에서 빅파일럿의 디자인을 조금만 더 유지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달까요?
개인적으론 가격 측면을 제외하곤 오히려 구형 빅파일럿 모델들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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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엽
2021.06.07 07:48
빅파일럿 43에 대한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기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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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21.06.07 10:03
매장가서 실물을 보니 예쁘긴한데 말씀처럼 빅파일럿만의 헤리티지가 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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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1.06.07 10:57
빅파가 작아진건지, 마크에 빅파 용두가 달린건지 좀 애매한 부분은 있지만, 시계는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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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ies
2021.06.07 13:52
같은 생각이시네요 ㅎㅎ 저는 43빅파를 샀다면 천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했음에도 평생 46빅파가 눈에 아른거리는 찜찜함을 가졌을 것 같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현님께서 43빅파를 보고 46빅파를 선택하신 것과 같이, 아마도 IWC에서는 기존 빅파를 고민하던 고객층을 끌어당기는 효과도 분명 염두에 두었을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46미리를 소화할 수 없지만 빅파를 선망하던 고객층도 형성할 수 있었을테고요 ㅎㅎ
IWC를 사랑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애매한 모델의 출시'가 좋게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라인업을 세분화하면서 IWC 파일럿이 더 큰 고객층을 갖게 되고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조금 나으실까요?
파일럿의 왕을 들이신 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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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07 15:20
맞는 말씀입니다. 43을 찬다면 결국 46에 대한 동경과 아른거림이 남을 것이 분명합니다~ 브랜드가 성장하는 것은 너무 좋으나 빅파일럿처럼 상징적인 시계를 너무 건드리며 성장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46을 차보니 생각보다 얇은 손목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큰 만큼 인덱스와 핸즈들도 비율 좋게 같이 커서 예쁘게 잘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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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위
2021.06.07 21:19
지원샷 갑니다. 베스트 초이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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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08 16:54
오! 반갑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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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뜨
2021.06.08 00:58
좋은 내용이네요^^구관이 명관이 되버린 IWC의 현재 모습이 안타깝네요! -
hyun.1022
2021.06.08 16:52
구관이 명관! 제 긴글을 5자로 요약해주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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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소이파파
2021.06.08 10:28
저도 빅파일럿을 참 좋아라하는데..나이를 먹으니 이제 손목에 묵직한놈을 올려놓으면 손목이 시끈거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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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11 21:16
그건 그렇습니다 ㅎㅎ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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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6.08 11:12
파일럿 워치가 원래 ㄱ비행기 조종할때입는 가죽잠바 위에다가 차는거라 싸이즈가 크고 줄도 길고.. 그런걸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죽잠바 위에 그렇게 차지 않는한...오리지널리티냐 내 손목에 맞는 시계를 찾느냐...고민하게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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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오빠
2021.06.09 02:47
커야 멋진 시계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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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에
2021.06.10 14:49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43미리는 빅파일럿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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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suk
2021.06.10 17:12
말씀대로 43미리 빅파일럿은 '빅'이 아닌 것 같아요. 빅파일럿 워치의 진가를, 덕분에, 잘 공부한 것 같습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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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11 21:15
비단 사이즈 뿐 아니라 여러 각도로 아쉬운 신형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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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homas
2021.06.17 16:30
요즘 IWC 보면 예전 크로노스위스의 길을 가고 있는 거 같아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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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llope
2021.06.21 12:06
43미리 나름의 매력은 충분해보였습니다
46미리가 그대로 있으니 각각의 시계를 즐기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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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26 07:03
맞습니다~ 다만 같은 라인업기에 그 이미지가 연해지는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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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3
2021.06.23 09:30
앗~! 오랫만에 포럼 들어왔더니 빅파 유저분이 한 분 늘어났네요. 반갑습니다~!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두달전 빅파 어린왕자를 영입했습니다.^^
(저또한 빅파가 제 첫 IWC 시계입니다.)
46mm에 두께감이 있지만 얇은 손목에도 존재감이 있고 어색해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신형 43mm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이번주 금요일에 이태원 빅파 전시회를 예약해두었습니다.
어린왕자와 함께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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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26 07:05
감사합니다! 이번 전시 다녀왔는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ㅜㅜ 누구보다 빅파일럿의 스토리를 잘 풀어내야 하는 IWC가 본질적 내용보다 연관성이 그닥 없는 연출과 빈약한 컨텐츠 전달만 힘썼더라구요 ㅜㅜ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자세는 너무 감사하지만, 요즘 IWC가 그 방향이 참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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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3
2021.06.26 12:53
아 안타깝네요.
저는 어제 둉대문DDP 예거 전시도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시간되심 한 번 구경해보세요.^^
PS: 전시보고 평양면옥에서 냉면 한그릇 먹고,
태극당에서 모나카 아이스크링 디져트 먹었더니 간만에 행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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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6.27 10:26
저도 다녀왔습니다 한자리에서 그렇게 많은 미닛리피터 본 것도 참 좋은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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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2021.07.12 19:23
예전에 5002 모델을 소유한적이 있었고, 참 매력적인 시계여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정상 보내놓고 항상 그리워하던중에.. 최근 43mm 빅파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예전같은 열정이 솟네요. 직접 봐야 신형의 느낌을 알 것 같지만 hyun.1022 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얇은 손목에도 빅파는 신기하게도 어울리더군요. 디자인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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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7.14 23:14
무려 5002를 갖고 계셨었군요! 진작부터 빅파의 매력을 알아보셨다니 멋집니다~ 디자인이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케이스 사이즈가 큰 만큼, 인덱스와 핸즈도 함께 크기 때문에 조화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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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추니
2021.07.28 16:20
빅파 46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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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biyau
2021.08.22 01:26
제가 오늘 빅파 어린왕자를
기추하게 한 결정적인 글이네요!!
책임지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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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1022
2021.08.23 18:35
훌륭한 선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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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