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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452  공감:5 2021.1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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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일요일에 한가하여 산책도 좀 할 겸 남산으로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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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완연한 남산은 완전 가을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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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추천받아 사진을 찍고자 위 카페를 가려했으나... 인기가 많은 탓인지 사진찍기에 위해 볕이 잘 드는 자리는 없어 아쉽게 카페를 뒤로하고 남산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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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스터 플래닛 오션 + 크로노그래프 + 티타늄 + 청판 + 리퀴드메탈 베젤이라는 참 보기 드문 조합의 시계입니다.


플래닛오션의 청판은 티타늄에 베젤은 세라믹이 아닌 리퀴드메탈로 간다는 공식이 크로노그래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산물이죠.


그러다보니 45.5mm의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워,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티타늄이지만 라이트폴리싱, 폴리싱 모두 cs에서 가능하다는건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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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렇게 남산도서관에 도착하여 딱 사진찍기 좋은 자리를 발견해 피오를 찍었습니다.


이렇게 볕이 잘 뜰 때마다 생각하는게 티타늄인데도 참 스틸이랑 별 다를바 없이 마감을 하고, 다이얼의 블링블링한 인덱스와 참 잘 어울리게 만드는 오메가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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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의 베젤은 아시다시피 리퀴드메탈로 되어있어 반짝반짝한데, 빛에 따라 무광처럼 보이기도, 검정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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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위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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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무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무광 세라믹의 구피오를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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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었든 빛을 받을 때는 베젤과 다이얼이, 받지 않을 때는 핸드와 인덱스가 반짝이는게 참 이쁩니다


거기에 맞춰 크로노그래프 용두의 색이 베젤과 맞춰져있어, 더 멋드러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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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맞춰진 9300무브는 딱 케이스에 꽉 채워지게 만들어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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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바꿔 인근 카페로 갔는데, 마침 잠깐 해가 가려진 상황에서 블랙크로노처럼 나왔는데 이 또한 참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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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이얼보다는 베젤의 색이 더 변화무쌍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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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참 이렇게 볼륨넘치는 디자인에 블링함, 적절한 밸런스가 맞춰져 완성된, 참 고운 시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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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년 여름까지 착용한다면 한번 러버를 끼워볼까.. 도 생각하는데 러버가 되었든 가죽이 되었듯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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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링한 피오를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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