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세라믹 바이컬러 베젤의 시대를 연 모델이.. GMT master
역사의 뒤안길?? 로 사라졌네요.
그것도 약 5년 만에.. 유출된 이미지를 처음봤을때,
역시 롤렉스 답다는 생각을 어느정도 했습니다.
신형이 무브도 바뀌고 브레이슬릿도 쥬빌리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가진 배트맨에 대한 애착이 더 커졌습니다.
아무래도 브슬의 변화와 그에 따른 케이스의 미묘한 변화
덕분에, 이제는 구형이 되버린 저의 배트맨이 신형에 비해,
훨씬 더 터프함과 남성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브레이슬릿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남자는 역시 오이스터죠. 정력에 좋거든요.하하하
구형 신형 모두 멋진 배트맨이지만
적어도 저에겐 구형이 딱 제 취향입니다.^^
PS
롤렉스가 gmt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걸 보면,
내년엔 왠지 신형 코크가 나올 것만 같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그 점이 기대가 되네요.^^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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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Master
2019.03.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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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32
신형 나왔다고 심란해 하시는 구 배트맨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보시고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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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Holic
2019.03.21 22:08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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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33
네.. 굴은 정력에 좋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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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남시
2019.03.21 22:15
저도 정력에 피식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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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27
그냥 너스레 좀 떨어봤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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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ghlwkd09
2019.03.21 22:46
자동차와 시계는 신형이 아무래도 나은거같네요
심지어 이번 뉴배트맨은 정말 압도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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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27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시계는 입문이지만 다른 취미로 일렉기타는 20년이 넘었고 사진은 10년 쯤 되갑니다. 카메라를 예로 들자면, 렌즈는 광학 제품이라 기술 발전속도가 느려 제품 교체주기가 길고 구형의 잔존가치가 비교적 꽤 많이 유지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카메라 바디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이후 말그대로 기계적인 장치가 아니라 전자장치가 되어버려서 신 제품이 나올떄마다 구형 제품을 말그대로 압살 합니다. 그마저도 제품 교체주기가 약 2년입니다. 무어의 법칙 아시죠?^^;;; 이런 카메라 장비에 비하면, 기계식 시계가 몇년 혹은 거의 십년만에 외형 약간 바뀌고 안에 무브먼트의 리저브가 약간 증가한 건 정말 미미하기 그지 없는 변화입니다. 그냥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감성적인 변화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일렉기타 말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 잉베이 맘스틴입니다. 그의 시그내쳐는 89년 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시그내쳐 모델은 71년 스트랫 사양에 디마지오 픽업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이 사양이.. 그의 가장 전성기 시절 애용한 모델과 가장 흡사한 스펙입니다. 신형은 좀 다릅니다. 오리지널리티가 결여되어 있죠. 그의 진성?? 팬들은 현행 시그내쳐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 뿐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 같은 경우 그 원형이 처음 생겨난 그 무렵에 제작된 오리지널 악기가,, 그러니까 구닥다리 옛날 모델이 가격이 현행 악기에 비해 엄청나게 비쌉니다. 시계는.. 특히 롤렉스는 어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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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ghlwkd09
2019.03.22 00:47
오우 너무 길어서 한참을 봤네요^^ 오이스터 배트맨에 대한 짙은 애착이 느껴집니다ㅎㅎ 그래서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세요?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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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7:00
오리지널리티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구 뱃맨의 역사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초의 세라믹 바이컬러 베젤 적용 모델인데다가, GMT의 원조 모델 처럼 오이스터 브슬이 적용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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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ghlwkd09
2019.03.22 11:57
그러면 신배트맨은 오리지널리티가 사라졌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ㅎㅎ투톤이 쥬빌리 버전에서 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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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2:28
신배트맨에 오리지널리티가 없다기 보단, 구 배트맨의 오리지널리티나 역사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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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a
2019.03.22 03:37
그건 시그니처가 아니라 그냥 동일 사양인거죠..
글에 내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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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6:59
잉베이 맘스틴 시그내쳐는 89년 등장한 이후 크고 작게 4차례의 사양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총 5종류가 있다는 의미겠죠? 그 중 3세대가 잉베이가 전성기에 쓰던 사양과 가장 흡사한 사양의 시그내쳐 모델입니다(바디 도장방법 제외하고 거의 흡사).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알려드리는 겁니다. 글의 내용이 없다고 말씀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그건... 글을 읽는 사람의 인지/공감능력 수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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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컬
2019.03.22 11:57
구형 신형 모두 매력이 다른 모델입니다 쥬빌레도 이쁘지만 저도 오이스터가 좀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압도적으로 보이는건 개인적으로 신제품 효과일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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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c
2019.03.21 22:47
스포츠 모델은 스틸에 오이스터가 베스트인 것 같은데, GMT 스틸 모델들이 쥬빌리로 바뀌며 선택이 없어진 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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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17
다음에 코크가 나온다면 그 녀석은 부디 오이스터 브슬로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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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9.03.21 23:10
저는 이번에 나온 데젓36이 참 좋아보이네요 ^^ GMT도 좋아보이구요~ 시계생활을 계속 할수록 착용감에 대한 부분은 놓칠수가 없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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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17
저도 착용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섭마는 아예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착용하는 배트맨도 딱 맞게 착용하면 뒷백에 손목이 약간 눌리는데 뒷백이 gmt보다 훨씬 더 튀어나와 있는 섭마는 오죽할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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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타카
2019.03.21 23:53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저스트는 쥬빌레 밴드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스포츠 모델에는 오이스터가 훨씬 멋지다 생각합니다 (사실 실제로 보면 돔젓 콤비에 오이스터밴드도 아주 멋지지요)
저는 쥬빌레밴드는 올드해 보이거든요
지엠티는 구입하게 되면 제가 시계가 여러개인데 와인더를 안쓰기때문에 날짜 변경이 귀찮아서 바로 방출하게 되더군요
뭐 저는 그래서인지 시간을 안 맞추고 찹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오메가 아쿠아테라를 좋아하는데 이 녀석도 날짜 맞추기가 참 번거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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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0:16
일주일 이내로 안차다가 다시 차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정말 장시간 안차다가 다시 착용하려면 불편한 것 또한 사실이죠.^^ 대신 마구 돌리다가 날짜를 지나쳐도 그냥 바로 반대로 돌려도 괜찮은 건 장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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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돼지
2019.03.22 03:09
스포츠 모델에 쥬빌래는. 별로에요취향차이니. ㅎㅎ
저는 오이스터에 한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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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7:06
스포츠 모델에 쥬빌리도 괜찮긴 한데,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오이스터 브슬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모델 케이스가 가진 무게감을 생각하면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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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9.03.22 09:20
베젤은. 그대로라 역사위 뒤안길로 사라졌다 해야하나....... 아닌가? 맞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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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09:59
베젤이나 핸즈 정도만 그대로고 나머진 크든 작든 바뀌었죠. 어찌됐든 116710blnr은 단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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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9.03.22 10:04
ㅎㅎ 오랜만에 열띤 토론성글들이 있어서 좋으네요ㅎ
저도 잊고 있었네요
'최초의 바이컬러 세라믹베젤을 채택한 지엠티모델'
이 타이틀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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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2:26
네 나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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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찬TOWSOME
2019.03.22 10:43
스포츠 모델에는 오이스터 밴드가 더 어울리기는 한데 유광부분 잔기스가 너무 쉽게 생기고 눈에 잘 뜨이는 단점이 있으니
차라리 이제는 두가지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모델용 브레이슬릿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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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2:25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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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추리닝
2019.03.22 11:35
신형 코크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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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2:25
네 너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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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ra
2019.03.22 11:37
사람마다 취향 아니겠습니까?ㅎㅎ 무엇이 더 좋다고 할수는 없죠ㅎㅎ
무브가 바뀐 신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ㅎㅎ -
Embryo
2019.03.22 12:24
네 무브만 바뀌었다면 저도 혹했을텐데, 브슬까지 바뀐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헷갈리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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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가좋아
2019.03.22 15:34
여운이 상당히 갈것같은 배트맨입니다. 상징성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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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6:24
네 이제 오이스터 브슬을 가진 gmt 모델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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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비
2019.03.22 15:49
ㅎㅎ,
배트맨 신형을 구형으로 교환합니다,
장터글 나오면 다들 어쩌실런지 ㅠㅠ
저는 뭐니뭐니해도 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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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6:23
저는 안바꿉니다. 저는 오이스터 브슬 취향인데 괜히 바꿔서 오이스터 브슬 추가로 구매하는 등 헛짓거리 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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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oss
2019.03.22 16:16
뭐 결국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겁니다. 오이스터를 좋아하는 사람 쥬빌리를 좋아하는사람, 여러시계를 돌려차서 타임 리저브가 강화된 신형 무브를 환영하는 사람 등등 결국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제품을 선택할 것이고 그런 다수의 인원을 포용하는 능력을 가진것이 롤렉스라는 브렌드의 가장큰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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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16:20
맞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사람의 취향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런데 취향 따윈 난 모르겠고 난 무조건 신형!!!이런 사람이 보여서 측은하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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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oss
2019.03.22 18:32
무조건 신형을 원하는 것도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난 뭐든 새로 나온게 좋아. 중고 제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구형이라는 말은 새상품을 매장에서 살 수 없다는 말과 동일 합니다. 빈티지나 구형 제품들이 가격상승하고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이유기도 하구요. 이란 반사이익이 나타나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이 들구요. 그저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업자들이 문제이지 난 구형을 가지고 있고 이게 훨씬 신형보다 매력적이야 신형만 맹목적으로 찬양한는 사람들은 좀 그래~ 이렇게 생각 할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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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yo
2019.03.22 20:03
공감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얼리어답터도 엄연히 취미의 한 부분으로 인정 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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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돌ㅇ1
2019.03.25 20:11
저도 공감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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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2019.03.26 07:59
역시 오이스터죠!
정력에 좋거든요! 하핫그런데 정말이지 오이스터 밴드가 더 좋습니다.
스포티함이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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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cht I, II
- etc
정력에 오이스터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저도 오이스터가 도 예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