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머니클립 수령기 올립니다.

앞 선 글에서 머니클립 받으면 인증 하겠노라는 약속으로 인해 사진 남깁니다.

처음 사자 마자 찍은 사진으로 지금은 약간 손길이 묻어서 좀 더 질이 들었습니다.

오더를 하고 아쉬운 점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만듬세나 사이즈는 모두 제가 원하는데로 되었는데,

저는 큰 무늬를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무늬로 나왔더라구요.

기다림이 길었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으나 어찌되었건 마무리는 잘 되었습니다.

다시 만들어 주신다고 했는데 기다리기도 뭐하고 스페셜 오더 제품인지라 판매도 불가능 할 꺼 같아서 그냥 구입을 했습니다.

(오더와 다르게 나왔는데 그냥 가져갔다고 사장님께서 유광 악어가죽 카드 지갑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

다시 머니클립에 대해 적어보자면

무늬는 차선에 치고, (저는 큰 무늬를 좋아할 뿐 하자품은 아니었으니...)

가죽의 질감이 매우 좋으며 무광 가죽이 손길을 탈 수록 더욱 멋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만족할 만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했던 얇은 두께가 만족스럽게 구현되어서 특히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오렌지 색상의 타조가죽 명함지갑은 상당히 보드랍습니다.

타조는 뻣뻣(?)하게 생겼는데 가죽은 예상외로 부드럽네요.

머니클립과 같은 색상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같은 색상이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깔맞춤 실패지요.

카드 지갑도 유광 하늘색을 받았습니다만 아직 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저는 사용하는 카드가 신분증 포함해서 딸랑 4장 정도 뿐이라 카드 지갑은 아마 차후 선물용 정도가 될 듯 싶습니다.

종합 평가를 해보자면

원했던 큰 무늬가 안나와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양쪽 대칭이 잘 맞는 점.

두께가 얇게 구현된 점.

오더 실수에 따른 사후 서비스(?)를 해주신 점.

기존 제품에 비해 코너부분 마무리가 깔끔하고 튼튼한 점.

으로 인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후 다른 물품 재구매 의사를 따지자면 재구매 의사가 있다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머니클립 수령으로 기존 공식 타포 지갑이었던 보테가 베네타 지갑은 조용히 서랍속으로 들어갔습니다. ^^;; 

주말에 시간나면 좀 더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카드지갑 사진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