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급작스레 펜 뽐뿌를 받고 있는 프리포트입니다.
만년필에 욕심이 나긴 하지만 아무래도 펜을 자주 쓰지도 않고 (^^;;) 제대로 관리할 자신도 없어서 볼펜을 알아보고 있는데 몽블랑의 경우 Boheme 과 Meisterstuck 두가지 라인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StarWalker 와 Etoile de Montblanc 은 웬지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네요).
혹시 몽블랑 펜 사용자분들이 계시면 두 라인의 장단점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Meisterstuck 이 더 오래되고 클래식한 디자인인 것 같은데, Boheme 의 조금 짤뚱해보이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우직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밑의 사진과 같이 검은색에 금 장식이 들어간 기본 모델들은 가격이 비슷합니다.
1) Meisterstuck
2) Boheme
Meisterstuck 의 경우 이런 모델도 예뻐보이고 가격도 기본 모델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는데, Boheme 의 경우는 적어도 몽블랑 웹사이트에서 보이는 것으로는 기본 모델이 아닌 경우 가격이 많이 비싸지네요.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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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아무래도 짤뚱한 Boheme 은 안될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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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하신 제품 중에는 보헴 라인만 사용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론..착용감?손에 잡히는 느낌은 불편했습니다.
장시간 필기하기엔 불편하겠다 라는 느낌이었구요(사실 항생 시절처럼 장시간 필기 할 일은 없지요)
펜을 구입하신다면 셔츠포켓에 꼽아서 사용하실꺼라면 가벼운거 추천입니다.(무거운 펜을 꼽으면 포켓 찌그러집니다)
가방에 넣어서 이용하신다면 표면에 기스 잘 나지 않는 재질 추천입니다.(유광,무광 상관없이 기스 잘 나는 재품은 금방 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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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포켓에 꼽거나 가방에 넣어서 이용할 일은 없구요, 그냥 집에서 가끔 수표에 싸인할때나 쓸 것 같은데 역시 보헴은 후보에서 제외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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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이 마이스터스튁 P145인데요, 상당히 필기감도 좋고 가볍습니다.
볼펜도 마이스터스튁라인으로 장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 쓰시는 분께 이야기 들어보니까 무게감이 있어서 좀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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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이스터스튁이군요. 보헴은 탈락입니다. ^^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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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시계
2013.05.02 11:23
보헴 볼펜이 많이 짧습니다. 휴대하기 좋죠. 단점은 위에 분이 써놓으셨고.. 뭐 잠깐씩 쓰는 용도니까...저는 항상휴대성....
보헴 수성펜도 있는데........이것은~(마이스터 라인처럼) 길고 약간 통통하나 뚜껑이 있어 휴대성이 쳐집니다만...........태는 살아 았습니다. ㅋㅋ 보헴라인이 ... 루비가 있는지라... 몽블랑을 더욱 화려하게 감싸죠^^ (함정은......그가격에.... 인조루비라는점.......ㅎㄷ) ......색상은 ... 개인적으로 몽블랑은 은색추천드립니다. 제 벨트 버클이 몽블랑금색인데.......누누히..은색으로 할껄 후회한답니다... 진짜 금이라면 금이겠지만,,, 몽블랑 검은 바디 수지에....은색이 더~
마이스터 라인은 늘씬하고........무난하죠.... 참조로 만년핑은 쇼팽입니다.만........잉크 혹시 셀까..........휴대하지 않습니다 .ㅋ
참조하자면... 볼펜이라...필기감은 좋지 않습니다.(사실 사무....필기감으로는 펜텔의 비쿠나 볼펜이 최고죠^^10자루 샀습니다.ㅠ) 어차피 구매목적이 아우라니까.......뭐..ㅋㅋㅋ 수성펜은 매우 좋습니다. 대신 마르는 단점도 잇다던데.... 안말려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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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펜이 rollerball 이죠? 수성펜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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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볼펜 p164쓰고 있습니다. 무게감과 필기감이 나름 좋습니다 ^^ 저는 금장보단 은장이 더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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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금시계님과 같은 조언을 해주시네요.
은색으로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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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013.05.02 12:38
보헴은 제가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 마이스터스튁 볼펜은 생각보다 필기감이 좋지 않습니다.
몇 자라도 꼭 적어보고 고르시길 추천합니다. -
매장에 가서 꼭 사용을 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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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2013.05.02 13:21
만년필은 학생 때 경험한 잉크관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저도 p164를 사용합니다.
무게감과 필기감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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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문에 올린 사진에 있는 모델이 P164 인가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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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2013.05.02 17:57
본문의 것은 p164는 아니고,
'p'가 빠진 164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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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 들어가면 은색이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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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헴라인은 여성들이 많이 쓰더군요. 저도 예전여친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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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헴은 탈락으로 결정 났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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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매니아이긴 한데 굳이 볼펜을 몽블랑을 쓸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보험 회사 다니는 사람과 차 팔러 다니는 사람들( 영업직)들이 몽블랑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볼펜은 싼 느낌이 나더군요.
만년필이라면 필기감도 좋고 추천하지만 볼펜은 굳이 몽블랑을 쓸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입니다.
차리리 비스콘티나 델타의 볼펜에 비스콘티 젤심을 쓰는게 좋지 않을지? Korloff볼펜이나 Cartier도 좋습니다만.
저도 몽블랑 볼펜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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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천만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렵다는 몽블랑 헤밍웨이 볼펜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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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모으는게 취미라서 기회될 때 하나씩 사 모아두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헤밍웨이 만년필도 올릴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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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무식해서 몰랐는데 이것이 귀한 물건이군요.
볼펜은 정말 필기감이 별로인가요? 차라리 그냥 만년필로 가야하는 것인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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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81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몽블랑 볼펜은 조금 흔하긴 하죠...
전 무게감이나 리필심 호환성, 필감 등...개인적으로 그라폰 파버카스텔을 좋아합니다...
필기감도 좋고 비스콘티같은 이태리제품보다 마감도 더 정교하며, 까르띠에보다 무게가 가벼워 오래 쓸 수 있죠...
특히 목재 몸통으로 된 클래식 라인이나 인튜이션 라인은 사용할수록 멋스러워집니다...참고하셔요...
그나저나 라울81님..귀한 펜 가지고 계시는군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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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카스텔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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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되는것은 그래두 그만큼 보편적으로 좋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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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중적을 인기를 얻는 것들은 대부분 다 이유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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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지고 있는데 금장보다 플래티늄인 p~라인으로 하세요~^^
어차피 코팅이긴 하지만 단아하니 좋고~
볼펜이 현실세계에선 그만큼 편합니다~^^ -
네, 편리한 점에서 저도 만년필보다는 볼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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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
2013.05.02 23:13
개인적으로 볼펜보다는 수성펜이 낫다고 생각하여 한 줄 남깁니다..
특히 164는 뚜껑없지않나요? 수성펜 163은 뚜껑이 있어..만년필과 비슷한 번거로움이..ㅎㅎ
163 가운데에..테두리가 하나 더 있네요..
지금 버건디색상은 판매되지않는거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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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펜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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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3.05.03 09:33
확실히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볼펜은 흔하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라폰 파버 카스텔 추천 드립니다.
아니면 까르띠에나 듀퐁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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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 카스텔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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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자
2013.05.03 13:46
마이스터스튁이 흔해도 클래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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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접 사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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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슨리
2013.06.13 21:43
저도 마이스터스튁 P145 유저인데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은사이즈는 써보니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만년필도 상당수가 큰걸 선호하시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