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너무 맑은 가을하늘을 봤기에 이번 주말 푸른하늘 잔뜩 기대하고
후원에 예약까지(당일 예약은 않됩니다.^^)했는데 하늘이...하늘이..잔뜩
흐리더니 비까지 내리더군요.T.T ... 그래도 다행이라고 비의 양이 늦은
시간 적은양으로 그쳐서 괜찮았습니다.
등에는 가방,목에는 넥스트랩, 손에는 우산...뭐...불만 없습니다..예쁜 중국
여자분들 사진도 찍어주고..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독일인 미국인 브라질인 말레이시아인 인도네시아인..
세계문화유산은로 등재되서 그런지 각국의 여행객들이 많이도 왔네요..^^
현재 후원은 약 한시간 단위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예약 불만석시 현장
입장가능) 관람요는 창덕궁 후원포함 8000원입니다.
위치는 3호선 안국역 3번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지근 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갔을때는 혼자서 자유관람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불가능하다네요.
이게다 관리를 철저히하기 위함이겠지요?
대략 2시간에서 3시간 소요됬는데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은 시간 내셔서 한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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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박쥐
2013.09.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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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리다요
2013.09.29 01:31
예 그렇습니다. 비원은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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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09.29 14:14
사진 잘 보았습니다.
옛집을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처마 끝 살짝 올라간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알고 보면 서울에도 멋진 곳이 참 많습니다. -
자칼
2013.09.29 19:47
개인적으로는 비원이란 명칭이 시크릿 가든이란 뜻 때문에 뭔가 멋져보여서 좋아했는데요. 토미리다요님 댓글보고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창덕궁 후원의 명칭에 대하여는 역대 왕조실록에 후원·북원·금원(禁苑) 등이 보이는데 후원이라 부른 것이 가장 많다. ‘비원’이란 명칭은 1904년(고종실록 광무 8년 7월 15일)부터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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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r
2013.09.30 01:32
아름답습니다
애착을 가져야할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조금만 더 애착을 가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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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3.09.30 02:03
저도 추석 담날 창덕궁에 들렀는데, 후원은 매진이라 들르질 못했네요...10월이 가기 전에 다시 들러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아 좋네요,,,창덕궁 후원이 비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