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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누구나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는 그곳...군,대
12월 27일날로 떳습니다. ㅋㅋ
별로 두려운것도없는데 좀 착잡하네요..
거기에 쓸쓸한게있다면... 부모님만 제 걱정해주실뿐 아무도 없는 홀로서기입니다.ㅋㅋ
남은건 가슴아픈 추억과 , 카드값, 아이폰 할부값.. -_-;
아 그래도 희망이있다면 익스 하나는 아직 손목에 붙어있네요 후....
(아놔... 근데 카드값만아니면 좀 보태서 233하나 살수있었는데.... -0-;)
암튼 고독을 느끼는 날이 시작되네요^^.....
당당하다고 해도..마음이 좀 떨려서 글 몇자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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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in4
2010.10.21 16:53
가보시면 처음엔................................................. 싶다가도 어느새 적응하고 .....................................................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다들 지나보면 얻은게 많았다 라고 하는데.. 사실이면서도 다시하라면 죽어도 다시하기 싫은 그런 생활입니다. 뭐 요즘 군대 좋아졌으니까요 ㅋㅋㅋㅋ 화이팅 하세요. -
부가티베이론
2010.10.21 16:54
이제 갓 물병장단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요즘은 그냥 이등병이아니고 이등★ 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가서 고생도 해서 성격 개조도 하고나와야겠습니다.^^ -
얼음
2010.10.21 17:04
저는 군대에 다녀온지 시간은 좀 흘렀지만 군대? 뭐 별거아닙니다. ㅋ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엔 낯선 환경에 다소 어색할수도 있겠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또한 계급이 높아질수록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별거 있겠습니까? 남자라면 가는곳인데 남들하는대로 그냥 하면 되는거니 걱정마시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ㅎ -
판도라
2010.10.21 17:12
군대 옛날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jshan
2010.10.21 17:15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
ena B
2010.10.21 17:26
미스깡님이 익스를 관리 해 주실듯 ^^ 후후후 -
구두쟁이
2010.10.21 17:37
군대 가기전에 좋은 추억 만들고 몸조심히 잘다녀오세요^^ -
대가리
2010.10.21 17:44
저도 떠납니다. 기분은 비슷하네요.. -
꾸벌뜨
2010.10.21 17:54
군대 가시군요..까짓꺼 별거 아닐겁니다..;; 전 4주 훈련 받았던 사람이라..잘 모르겠지만요;;ㅠ 그나저나 시계는 두고 가세요~~~~~ -
왕대박맨
2010.10.21 17:56
전 오늘 동원훈련 다녀왔습니다.!!!
이것도 힘든데....고생하시고 별거없습니다 군대!!
전 30대에 동원받으려니 힘드네요ㅠㅠ -
해피곰
2010.10.21 18:11
이미 민방위인 저로써는 부럽네요. 젋음이... ㅎㅎㅎㅎㅎ -
세상아덤벼라
2010.10.21 18:26
주변분들이 시간금방 간다고들 하시지만.. 당사자는 군대에서 시간 죽어도 잘 안갑니다.. 그러나 전역날만을 바라보면 깜깜하지만 지나온날들을 생각하면 금방이지요.. 음.. 결론은 군대 그 까이꺼.. 한 순 간 입디다.^^ -
김뽀님
2010.10.21 18:50
생각해보면 벌것 아닌데 막상 군에 있을때는 정말로 시간이 멈춘것 같죠. 땡볕에서 작업하고있으면 내년에 이걸 또해야된다는 압박같은게...하지만 지나고나면 정말로 별것 아니었다는 생각 드실겁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온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차이가 좀 나긴납니다. -
모브
2010.10.21 18:53
예전에 군대가는 저에게 그러더군요.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고.. 맞는 말 같습니다. 가면 처음에 적응하시기 좀 힘들 수는 있지만, 곧 적응하고 나면 나름 소소한 재미들도 많고, 작은 것들에 감동하고 기뻐할 일들도 많습니다. 군대 가시기 전에 하시고 싶은 것들 실컷 하시고, 잘 정리 하시고 다녀오세요~! 분명히 잃는 것 보다 얻는게 훨씬 많은 곳입니다. -
영길이
2010.10.21 19:05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두번은 죽어도 못가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
시노빅
2010.10.21 19:10
입대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민방위입니다. 돌아보면 시간 참 빨라요. 님도 언젠간 저 처럼 댓글다는 날이 올겁니다. -
전설의레전드
2010.10.21 19:15
저도 12월 군번이었습니다..춥더군요...ㅠㅠ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사회에서 보내시네요...지금부터 조금씩 몸 만들어놓으시면 조금 덜 힘들지 않을까요..?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
커피2
2010.10.21 19:20
맘편하게 잘 다녀오세요..시간은 잘 갑니다....화이팅^^ -
옴마니
2010.10.21 19:34
스물일곱에 자대배치 받아 가서 빡빡 기고 있는데, 스물한살짜리 일병이 저에게 손가락질하며 '애새끼가 개념이 없어.." 이러더군요....음....나 대학들어갈 때 초등학교 졸업한 아이였을텐데....이런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그 당시에는요..왠지 당연한 얘기 듣는 기분입니다...지금도 가끔 보는데..만날때마다 제가 그럽니다...'아유 이 개념없는 색휘...예전에 형한테 개념없다고 손가락질 할때 좋았쪄?.."....이러면서 서로 웃고 그럽니다. 역시 사람은 환경에 바로바로 적응하게 되어있나 봅니다....아무튼 적응 잘 하시고...약간의 신체 정신 튜닝도 받아서 건장한 대한남아로 제대하시길..^^ -
디엠지
2010.10.21 19:35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지나고 가네요..^__^ 겨울군번이라 고생좀 하시겠는데요...
아무쪼록 잘 다녀오세요~~ㅎ -
board
2010.10.21 19:47
참 ...민방위도 끝난 저로서는.. 젊음이 부럽습니다.. -
김뽀님
2010.10.21 20:05
전설의레전드님 말씀에 100%동의합니다. 운동하시고 가셔야 조금 덜 힘듭니다. 사회에서 나름 운동좀했다는 사람도 힘들어합니다. 정말 몸이 천근만근이 됩니다. 아무쪼록 잘다녀오세요. -
커츠
2010.10.21 20:24
ㅎㅎ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은 하지만. ㅠ -
훅맨
2010.10.21 20:33
잘다녀오시길... 가면 다 합니다... 시키는 대로만 하세요 ㅋㅋㅋ -
이정재
2010.10.21 20:38
한참 추울때 가시네요`` 동상조심하시고 보람찬 군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로키
2010.10.21 21:10
술한잔 살테니 가기전에 뵈요. 마스깡님이랑 같이 오셔도 됩니당. ㅎㅎㅎ -
로키
2010.10.21 21:47
어이쿠.. 아이폰으로 댓글을 달았더니.. 미스깡님을 마스깡님이라고 잘 못 썼네요. ^^;;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밥한 번 먹으러 오셈. ^^ -
슈랙
2010.10.21 22:07
아 군대 다시가고싶다 ....라고 말하면 전 따 당하는거 맞죠?ㅋㅋㅋ 사람사는 곳이니 걱정마셔요 -
tian
2010.10.21 22:56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머 힘든것 보다 사람 못 보고 사는게 힘들조...그러나, 지나고 나면 금방입니다..어떨땐 같이 근무하던 동기들이
생각날 때도 있습니다..머 재미있다고는 못하지만,,남자라면 한 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
아뤼골드
2010.10.21 23:24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두번은 가기 싫구요 ㅋ 근데 요즘은 짧잖아요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민방위 3년차 였슴돠~ -
제국익문사
2010.10.22 00:11
가기전까지..즐겁게 노세요^^ -
bose
2010.10.22 00:39
갑갑하시겠지만..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군생활 잘 하시길 빌께요~ -
쏘대오
2010.10.22 01:03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보다 일찍 다녀온 선배님도 많이들 계시지만 제대한지 13년 되었는데 역시 갔다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
히밤바
2010.10.22 03:46
논산으로 가시나요? 논산은 딸기가 맛있죠... ㅋㅋㅋ 아 연병장은 생각만 해도 토나오네요 크헉 -
남자는포르쉐
2010.10.22 08:06
시간은 금방지나갑니다. 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지만.. 막상가면 초반엔 조금 안가요 ㅡㅡ;; ㅎ 나오면 다 기억에 남습니다. -
비니비니
2010.10.22 09:28
부가티님. 진정한 남자가 되기위해 가시는군요. 그전에 한번 뵈어야죠? 이번에도 타포 전국 정모를 할까요? 아무튼 제가 제 훈련병들에게 항상 했던 말입니다. '군대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 웃을때도 울때도 있고 밥먹고 똥싸고 자고 다합니다. 다를 것 하나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미세한 차이가 있다면 하루하루가 지옥같다는 것 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꽃순
2010.10.22 09:58
부디 102보가서 배타고 신교대 가지않기를... -
초록화랑
2010.10.22 10:02
있을때는 모르지만 지나고나면 시간 금방가는곳이 군대입니다 ~ -
영구
2010.10.22 1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갔다오세요 ^^ -
은빛늑대
2010.10.22 11:16
막전역한 사촌동생 말을 빌리자면 요세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보이스카웃 캠프라더군요 ㅎㅎ 몸조심히 잘다녀오세요 ^^ -
라니
2010.10.22 11:39
암생각없이 몸만든단 생각으로 가있는게 좋을듯 합니다.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힘든곳 같아요...건강히 다녀오세요. -
가슴을열고
2010.10.22 14:23
논산 훈련소 옆 딸기밭은 지나갈때마다 고통의 순간들이었습니다...어찌나 향이 좋은지... -
부재중인데
2010.10.24 08:51
현 군인으로써... 참... 안타깝지만 ㅋㅋㅋㅋ 지낼만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