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 Wonders - 모종의 거래... 시계관련

안녕하세요 타콥니다.

어제 도착 보고 드렸다 시피 W&W 참관을 위하여 홍콩에 와 있습니다. 

홍콩섬 전체가 홍콩 시위로 들썩 들썩 합니다. 약간 매콤한 취루탄 냄새도 느낄수 있군요.

도착 후 타임포럼 취재진 및 회원들은 각자의 일정으로 도착하자 마자 분주 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몽블랑에서 마련한 Press dinner 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장소는 W&W 가 열리는 홍콩컨벤션과 바로 맞닿아 있는 그랜드 하야트 호텔 이었습니다.

호텔 전체는 IWC 의 Dinner 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여 로비부터 IWC 로 도배가 되어 있어서 살짝 뻘쭘하였지만,

몽블랑에서는 11층에 별도의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셨습니다.

간단하게 몽블랑의 시계들을 감상할수 있도록 해 두었구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초대 되었습니다. 지난번 타임포럼 회원들 초대한 몽블랑 국내 행사때 뵈었던 한국 몽블랑 스텝분들은 물론 Alexander 씨 역시 반갑게 인사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생선 or 와규 스테이크. 저는 당근 와규 스테이크로...

식사 준비가 좀 늦어서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그래서 사진도 후들후들 

몽블랑의 수장이 되신지 이제 1년이 되신 제롬 CEO. 항상 친숙한 매너로 사람들 대하시는게 호감이 가는 분입니다.

(개그맨 이원승 절대 안닮으심)

각자의 스케쥴을 마치고 타임포럼 회원들은 삼삼오오 완차이 뒷골목에 모였습니다. 시위대 때문에 연행될까 조마 조마 하면서 땀 한바가지 흘리며 찾아간 곳은 개집......

이곳에 모여 닭다리와 맥주를 마시면서 모종의 거래가....

과도한 취재 분량으로 징징대는 알라롱님을 달래기 위해 전시품 막샷을 제가 촬영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아사돌님께 재 하청을 하기로 합니다.....

이 거래에서 아사돌님은 무엇을 얻게 될까요 핫핫핫핫핫!!!

드디어 오늘 아침 출동을 하였습니다. 홍콩컨벤션으로 들어 가는 입구 입니다.

이곳에서 등록을 출입 등록을 마치고 뱃지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하청을 받은 아사돌님께서 임무를 완수 하실수 있도록...치밀하게 프레스 패스를 현장 발급 받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와핫핫...

홍콩컨벤션은 하버뷰답게 창밖 풍경이 이러합니다. 이쪽 방향은 아름답지는 않군요.

Book Kiosk 에 들고 오고 싶은 책들은 많았지만, 경험 상 이코노미 인생은 책을 가져오면 안됩니다 ㅠㅜ

드디어.....입장입니다. 아사돌님 힘내세효.........

* 10월 1일 저녁 7시경 홍콩 타임포럼 모임 있습니다. 참석가능 하신 분은 저에게 쪽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