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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미국 중부 여행기 잡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가가안가가 입니다.
작년에 미대륙횡단에 이은...또하나의 미션! 중부내륙을 돌파하라!
뉴욕부터 캔사스시티까지...5박6일의 일정으로 다녀온게..어언 8개월이 지났네요. 4월에 다녀왔으니..
특별히 일이 있어서 간건 아니고, 갑자기 역마살이 또 도졌다고나 할까요.
중부내륙을 다녀옴으로써, 이제 미국내에 안찍어본 도시는 덴버와 시애틀만 남았습니다.
언제 갈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그때까지 또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역시...장거리 여행엔 부루스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청계천(?)입니다.
세인트루이스하면 떠오르는 아치!!!
해지기 전에 한컷
아치에 올라가서 바라본 시내 전경입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인 부쉬스태디움.
아쉽게도 제가 간날은 원정경기였기에 게임이 없었습니다.
아치 사진이 대부분 이네요. 아치내부에서는 몸을 창에 기대로 봐야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하면 뭐니뭐니해도 버드와이져!!!
약 1시간30분가량의 무료투어가 있는데, 아주 퀄리티가 높습니다.
시음맥주는 당연히 무료로 주구요... 운전만 안했어도 벌컥벌컥 했을텐데....
캔자스시티에 있는 세계1차대전 기념비
스타벅스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캔사스 시티는 시골동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볼거리도 많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더군요.
이상으로 허접한 여행기를 마칩니다. ^^
여행의 결론: 미국은 x나게 넓다!
타임포럼 회원님들..아무쪼록 건강하시고, 2015년에는 이루시는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기를 멀리 미국에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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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4.12.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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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09
컨츄리 클럽 맞습니다. 냇가라고 해야하나..강이라고 해야하나..거기도 참 이쁘고...
암튼 의외로 감동받고 왔습니다 ^^
아쉽게도 바베큐는 못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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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69
2014.12.24 09:45
부럽습니다..^^
인생은 모험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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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09
너무 모험만 해서 와이프가 싫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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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너브라더
2014.12.24 09:51
하늘색이 이쁘네요. 여유로운 여행한게 10년도 넘은거 같네요.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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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0
4월이라 더 이뻤던것 같습니다. 봄바람 기운이 살랑살랑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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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i
2014.12.24 09:51
미국은 x나게 넓다! 에 졸* 동감...자원적으로는..정말 복받은 나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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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1
도시에서 도시간...최소 4-5시간은 달려야하니...크긴 정말 크죠.
고속도로 깔린거보면...미국의 저력을 느낄수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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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12.24 09:55
2년 전 쯤 인디폴에 다녀왔었는데 청계천 비스무리한 인공하천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ㅠㅠ
너무 대충 보고 왔나봐요. 오랜만에 다시 보는 세인트루이스 아크도 반갑고,
다른 사진들도 너무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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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2
인디애나는 너무 대강 훑어서..특별히 본건 없습니다.
인공하천은 인디애나 대학교 의대건물인가...거기쯤에 있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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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BK
2014.12.24 10:07
미국 한번도 못가봐서리.. 언젠가 좀 돌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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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3
석달간의 미대륙 48개주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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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봤습니다.~~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여행을 자주 못가는데~~ 미국 여행 한번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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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4
사진을 너무 성의없게 올렸는데, 잘보셨다니 제가 송구스러워 지는군요.
다음엔 알찬 사진과 설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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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땅덩어리가 넓어서인지 뭐든지 큼직하고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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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5
오히려 너무 커서 문제죠.^^
아기자기한 맛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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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이
2014.12.24 11:33
오, 버드바이저가 세인트루이스로군요. 옛 체크 맥주기술자가 이주한 곳이 거기란 얘기이겠지요?
암튼 서부와 동부를 보았으니 나도 중부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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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7
중부...솔직히 운전하고 왔다갔다한 기억밖에 없어요.ㅠㅠ
길도 일자라...운전재미도 없고..느므 졸립니다.
그래도...한번쯤은 해볼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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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인데 캔자스시티에 취업면접보러 갔었떤 기억이 나네요. ㅎㅎ
세인트루이스는 총회가 있어서 3일정도 있었고요.. 다 오래전인데 사진들을 보니 어렴풋 다녀온곳들이 보여서 반갑네요.
잘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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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8
캔자스시티가 비행산업이 나름 괜찮은걸로 알고 있는데..맞나요?
저도 항공쪽으로 쭉 팠다면 캔자스시티로 면접보러 갈수도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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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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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19
평생 여행만하고 살줄 알았는데...현실세계로 돌아오니 월급쟁이가 아닌 일급쟁이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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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꼭 시간내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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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20
솔직히...중부보다는 유타하고 애리조나주의 국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중부는...너무 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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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4.12.24 13:14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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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21
지르세요!
뒷처리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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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4.12.24 13:28
행동으로 보여주신점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잘 마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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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44
후의 일은 생각안하고, 몸이 앞서 반응해서 문제죠. 이젠 와이프가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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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계대전 기념비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잘봤습니다. 갠적으로 한국서 미국행 시간이 넘 지겹습니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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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45
전 세계에서 1차세계 대전과 관련해서 제일먼저 만들어진 기념비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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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014.12.24 14:14
ㅎㄷㄷ 경비는 얼마 정도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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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47
나름 여행의 노하우가 쌓여서 큰 비용지출없이 여행하고 있습니다.
조식이 포함된 2-1/2 star 정도의 호텔은 100불 미만이고, 기름값 및 이것저것 포함해서 천불미만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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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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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4.12.25 00:47
여행당시 백수라 가능했던거고..다시 현실로 돌아오니...이젠 어디를 갈수가 없네요. ㅠㅠ
저도 저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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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는 가보지 못했네요.
역시 미국은 넓어서 주마다
고유의 색깔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예전에 친누나가 살고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역 넘어서 다른 지역으로 차로 갈려다가 다시 돌아오뉴기억이 있습니다. 왕복 17시간 정도 정말 끝이 없었었죠. 그리고 왕복 길이 다 그냥 계속 그냥 완전 계속 평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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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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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4.12.26 15:02
부럽습니다.. 그 역마를 즐기실 수 있는 여력이 되시니...흠... 나이들어가니 돈도 돈이지만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더 귀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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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공
2014.12.26 18:51
와~~ 멋찌게 사시네요... 한평생 할면서 저리 할수 있는 기회가 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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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tein
2014.12.27 09:48
가고싶다.. 미국!!!
이번 크리스마스부터 해서 내년 신정때까지 직장 생활 15년만에 제대로 된 10일 연휴를 방콕으로 보내니 더욱더 미국 가고 싶네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땅콩 회항사의 광고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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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자이
2014.12.27 10:33
정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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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2014.12.29 19:13
아치 멋있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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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뚜기이
2014.12.29 21:31
이야~
저도 미국 자동차 크루즈가 꿈인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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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2015.01.01 11:59
여행..부럽네요 ㅠ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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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2
2015.01.06 21:44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네요..미쿡 가고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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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스님
2015.02.03 15:48
잘봤습니다 아름답네요
캔사스시티 스벅은 컨츄리 클럽 플라자에 있는 것 같은데... 저 스벅 예전에 몇번 갔던 기억이 납니다. 비프립 드시고 오셨나요?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좋다는 바베큐 조안트들 왠만한 곳은 다 가서 먹어봤지만 바베큐는 캔자스시티가 짱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