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취미에 관련하여 회원님들께 의견을 묻습니다.. 시계관련

여기는 시계동호회지만.. ㅎㅎ 웬만하면 구직할때는 취미에 "기계식 시계" 라고 적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아직 편견이 좀 있는것 같아요.

뭐 이미 적으셨으니 설명을 하라 한다면, 건전지가 필요없이 태엽으로 가는 "기계식 구동 원리" 에 초첨을 맞추고 답변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명품으로 인식되는 브랜드 이야기는 절대 꺼내시면 안되구요 

(아무리 면접관이 시계인이라해도, 신입 혹은 경력이 별로 없는 초년생을 뽑을때는 좋게 보지 않을듯 합니다)

면접 잘 보세요~

면접에 대한 답변은 생산적인 걸로 하셔야 합니다.

면접관이 보기엔 기계시계를 모으든 보든 도찐개찐 입니다.

제일 좋은 건 다른 취미를 적고 생산적인 결과를 낸다라고 쓰는게 낫고

굳이 기계식 시계를 적고 싶다면

조립쪽으로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작은 부품 하나하나를 조립하는 취미로 일에 대한 집중력과 사고력이 증대된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게 그나마 씨알이라도 먹힐 것 같습니다.

일오차 발생에 관한 고찰

이런부분까지도 그냥 넘기지 않는 인물이므로 우선 채용하고 보고서에 오탈자 하나라도 발생하면 해고하십쇼라고 하면 안될까요?

어느 분야로 구직활동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기계식 시계의 구동원리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쿼츠 시대의 위기를 겪었지만 재기한 기계식 브랜드들의 역사에 대해서 흥미가 있다고 하셔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시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말씀 밖에는 못드리겠습니다ㅜㅜ

글쎄요. 꼭 기계식 시계를 명품 시계로 연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면접관들이 그런 편견이 있기는 하겠지만...

음..저라면,

'흔히 기계식 시계는 오래 전부터 전지적인 동력 없이 태엽을 감거나, self-winding 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작동하는 시계로, 

흔히들 명품 시계를 생각하시기 마련이지만, 기계식 시계는 아주 저렴한 시계부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명품 시계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제가 기계식 시계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여러 부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시간을 알려주는 유용한 기능을 한다는 것과, 

태엽만 감아준다면 반영구적으로 작동하는 메커니즘에 매력을 느껴서 입니다.

흔히들 '무브먼트' 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기계식 시계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치 심장 박동이 뛰는 모습과도 같아, 왠지 모를 벅참을 느끼기도 합니다.

뽑아만 주신다면, 손목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기계식 시계처럼, 혹은 무브먼트의 한 부품처럼, 저도 이 회사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할 것 같다고 생각 했으나....좀 오글거리네요. ^^;; 결국 결론은 기계식 시계의 여러 메커니즘에 대해 공부하고, 기계식 시계를 수집하는..?^^;

어쨌든, 말씀만 잘 하신다면, 오히려 편견을 뒤집고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기계식 시계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or 바꿈질하는게) 취미다...

기계식 시계와 쿼츠시계의 차이점을 공부한다고 하십시요.

기계식시계는 오토와 수동...

회사마다 고유의 자체 무브먼트를 공부하시고,

쿼츠는 카시오 키네틱.지샥.일반 전자시계가 다릅니다.

이점을 공부하셔서 질문시 답변으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기계식 시계와 쿼츠시계의 차이점을 공부한다고 하십시요.

기계식시계는 오토와 수동...

회사마다 고유의 자체 무브먼트를 공부하시고,

쿼츠는 카시오 키네틱.지샥.일반 전자시계가 다릅니다.

이점을 공부하셔서 질문시 답변으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수집이 맞을것이라고 봅니다. 가끔은.. 시계를 내 취미라고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취미란 자고로 몰두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음.. 솔직히 몰두할 취미는 아니라고 봐집니다... 2차취미...정도가 정확하다고 보여집니다.

제 생각엔 위 사례(댓글)들은 민간인이 접할경우 어렵구요. 그냥 쉽게 자동차도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 헤리티지가 있듯이 시계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브랜드의 시계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소소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면 될거 같은데요

전지와 관련된 회사라면..

포장?할 방법은 많을것 같은데요?ㅎㅎ

기계식 시계 - 셀프 와인딩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로 연결 시킬 수 있겠네요.

기계식 시계의 파워리저브는 다른 의미로 하이브리드 성능이기도 하니까요.

취업 성공 기원합니다 :)

요즈음은 시계에 대해 대중에게도 조금 알려져 있어서 상당히 고가의 악세사리라고들 많이 생각하십니다.

특히 면접관 정도되면 연세도 있고 경제적 여유도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더 잘 아시겠죠...

근데 제가 만약 면접관이라면 기계식시계가 취미라고 하는 지원자를 좋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제니스님이라면...

스위스 시계산업이 쿼츠 위기를 타파하고 오늘날의 재건을 이루게된 시계산업의 전반적인 역사와 각 시계 회사들의 역사와 특징.. 아울러 각 시계회사들의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 시계제작 능력 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인터넷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비싼 오토메틱이 아닌 아날로그적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하시면 어떨까요..

모두 디지털화되가는 마당에 이전 아날로그적인 제품들은 다 사라지고 없지만 시계만은 아직 있어서 그 매력이 좋아 히스토리, 메커니즘을 시작으로

축소된 우주를 연상시키는듯한...... 어쩌고 저쩌고... 요런 식으로. ㅎㅎ

아날로그는 사랑입니다.... 응???

제가 기계식 시계를 왜 좋아하나? 라고 물으면 다음처럼 답하겠어요.

1. 도전정신을 일깨움.  만원이면 정확한 전자시계 살수 있는 세상이지만 오로지 기계의 힘으로 정확성을 측정하려는 장인들의 노력과 도전을 손목에서 매일 느낌. 나도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2. 항상 깨어있게끔. 손목에서 오차없이 고장없이 열심히 돌아가는 시계처럼 성실하게 약속을 지키며 하루하루 살고자하는 의지를 시계를 보면서 되새김.

3. 나를 사랑하는 마음. 남자의 악세사리는 별로 없음. 개인적으로나마 나를 위한 작은 선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자존감도 높고 남도 사랑할 줄 알기에~!

뭔가 오토메틱 시계는 내가 어느 상황이 되더라도 움직이는 시계다? 내가 관리/ 보정을 해주어야 하는 만큼 살아 있는 듯한 느낌도 주구요 ㅎㅎㅎ 움직임도 맘에 들죠 ㅎㅎ

일오차 발생에 관한 고찰

이런부분까지도 그냥 넘기지 않는 인물이므로 우선 채용하고 보고서에 오탈자 하나라도 발생하면 해고하십쇼라고 하면 안될까요?

어떤 파트에서 일하시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시계 마케팅에 대해 언급해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쿼츠파동을 이겨내고 시계산업이 이뤄진게 시계 기능만이 아니라 역사,기술등의 집약체라서 돈되는 사업이 된거 아니겠습니까? 어느 회사인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회사 비전등에 대해 시계산업과 연관해서 언급하신다면 좋은 인상을 주실수 있을거같네요. 어쩌피 안될거라 생각하고 넣으셨던거면 그냥 도전한다 생각하고 한번 질러보심이 ^^

2-3만원짜리 중국제 무브먼트 한번 분해조립하시고

당당하게 기계식 시계 무브먼트  조립하기...라고 쓰심이

시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말씀 밖에는 못드리겠습니다ㅜㅜ

그냥 시계인이네요~저렇게 적어내셨다니 열정열정!!

시계는 열정이 가장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금전적 여유가 되야 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