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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방금 제 작업실 아래서 고등학생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길래...(딱 놀기 좋은 공간이긴 합니다;; 어두컴컴 은폐엄폐가능)
차치하고 남학생 애들 덩치가 제 두배정도 됩니다.(공포분위기= 질풍노도 귀여운녀석들이죠ㅎ) 하~ 커도커도 진짜..그 키 10cm만 나 주지 ㅡ ㅡ
암튼 떠뜨는 소리가 들려서 내려가 천천히 아이들을 향해 훈계를 하고 있는데..
옆에 같이 듣고있던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비웃는건 아니고 해맑게 웃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제가 좋게 얘기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어른이랍시고 갑질하면 큰일나죠..그래서
좋게 타일렀습니다.
"넌 지금 아저씨가 너희들한테 훈계하는데 왜 웃는거야?"
뜬금포 귀요미 여학생왈: 아저씨 너무 잘 생기셨어요ㅡ..ㅡ"( 훈계한 내 얘기는 들었을까?" 요즘아이들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순수한것 같기도하고;;)
훈계하다가 속으로 고마운 마음에 지금 작업실로 올라와 글 쓰고 있습니다.
결론은 제가 잘 생긴 얼굴이 아니기에 쓴 글이라..오해 없으시길^^;;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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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1
2016.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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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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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부럽습니다 ^^ 빈 말이라도 초면에 듣기 어려운 말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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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ㅎ 월요일이라서 더 그랬나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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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은근 자랑글인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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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월요일이어서 제 기분이 오버됐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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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ad318
2016.11.07 23:09
요즘 애들이 위험하다고는 하지만, 제 경험상 좋은 말로 타이르면 최소한 알아듣는 척이라도 합니다.
예외도 있긴 하겠지만, 아이들에게 공격당하는 어른은 그 태도에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자신들을 향해 애정을 가졌는지, 꼴보기 싫어 그러는지 정도는 다 느끼니까요.
"질풍노도 귀여운 녀석들" 이라 표현하실 정도로 애정을 가진 어른을 공격하는 아이들은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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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전 오히려 어른들이 말을 더 안듣는 세상이라 아이들한테 보여줄게 없다는 미안한 생각을 항상합니다. 아이들에게 모범적인 기성세대이고 싶습니다.
애들보면 다 어른들이 하는 짓(부정적인행동) 따라하는거라..저도 그랬었지만ㅋ; 예전 경험에 아저씨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너희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데라고 까지 훈계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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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가쿨쿨
2016.11.08 09:45
은근 자랑글 투척... ㅎㅎ
애들이 무섭다고 해도 또 순진한 구석이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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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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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당하신게 아닐까요?
그래도 그렇게 당하면 즐거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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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의 찌든 때가 너무 많이 묻었어요ㅋ 훈계듣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ㅋ 짜증나는 월요일 기분은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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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로
2016.11.08 22:51
ㅋㅋ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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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뜬금 즐거움이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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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6.11.09 14:50
갑자기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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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비상하죠ㅎ 그래도 훈계할 말은 다 했으니 된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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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zzy
2016.11.09 19:22
ㅋㅋㅋㅋㅋ잘생기셨데요 인기 좋으시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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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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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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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
2016.11.15 15:30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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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WILLTELL
2016.11.16 13:58
기승전자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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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ng2
2016.11.18 22:59
ㅎㅎ 저도 누가 저를 보고 그렇게 웃어줬음 좋겠네요. 왜 다 찡그리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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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2016.11.19 22:06
부러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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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럼
2016.11.21 18:41
부러운 엉?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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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6.11.22 22:28
기승전자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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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도리
2016.12.02 15:09
요즘 애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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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섭이
2017.01.26 14:50
요즘애들 잘못 훈계하다 경찰서 가요 특히 여학생은 완전 조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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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남자
2017.01.28 13:26
헐... 기승전 얼굴미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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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후
2017.12.05 22:22
제가 보기엔,,,지들이 꼬우니까 실실쪼개면서 아저씨 잘생겼다고 말한거같네요...
인생을 벌써 아는 여학생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