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IWC 777 WHISKY NIGHT 참석 후기 잡담

보통때 같으면 브랜드포럼 후기로 남기려고 했으나 시계이야기는 거의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포스팅합니다. 

이미 멋진 후기는 

https://www.timeforum.co.kr/brand_IWC/15505850

https://www.timeforum.co.kr/brand_IWC/15508455

속속 포스팅해주고 계셔서 전 뭐 그냥 소개차원..

지난 7월 7일(금) 저녁 7시

IWC가 준비한 IWC 777 WHISKY NIGHT행사가 있었습니다. 

비오는 - 강남 - 퇴근시간 뭐 이런것들이 겹쳐서 교통은 역시 예상대로 헬이었으나 대중교통의 힘을 빌어 조금 늦었지만 겨우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입구에서 이벤트를 위한 사진촬영과 명함을 건네받고 본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도착해서 발렌타인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더군요. 

아시다시피 발렌타인은 워낙 유명한 녀석이나 자세한 소개는 들을 기회가 없었던지라 애주가분들께는 좋은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15~30년산입니다. 

시음을 위한 셋팅이 되어 있었구요. 

소개

오늘의 저녁메뉴도

그리고 이날의 가장 큰 볼거리(?)였다고나 할까요 

발렌타인 40년산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실물도 등장했구요 

이거한병이 약 1,2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혹시 관심있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요건 끝부분에 알려주신 건배사입니다. 

- 건강의 위하여~! 라는 뜻의 스코틀랜드 건배사구요

'슬란자바'라고 읽는다고 하네요

- 참고로 서로에 대한 위협이 없다는 의미에서 양손으로 잔을 잡고 건배를 한다고 하구요

뭐 제가 가져온 사진은 이정도네요. 

이미 다른분들의 후기도 보셨겠지만

IWC에서 약 한달간 준비를 하셨다고 하고 여기저기 많은것을 신경쓴 행사였습니다만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하셨던분들께는 실망스러울 수 있는 후기입니다. 

다만 반대로 약 20명정도의 한정된 인원으로 동호인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었기에 

- 그냥 니들끼리 논걸 뭐 그렇게 열심히

하실까봐 요정도에서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좋은행사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담에도 많은분들과 좋은자리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