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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야 회사원에다가 하고있는 다른 일이 특별히 경기와는 상관없기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 솔직히 경기가 Low일때 잘됨 )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죽는소리만 하네요.;;
여기저기서 부탁도 많이 들어오고, 서로 요즘 근황을 얘기해보고 더 힘들면 승리하는듯한 묘한 상황.ㅎㅎ
이 나이때면 가정을 꾸리고 있거나, 꾸리려고 하는 사람들의 일종의 푸념인건지...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를 써봐도, 안돼면 할수 없고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저런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최선을 다한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누구는 처가에서 머를 해줬는데... 자기는 전세를 가야하는 상황인데 빚을 내면 이자가 어쩌고 저쩌고...
그냥 돈이랑 결혼하던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장터게시판의 완료상황을 체크를 해보았는데... 완료가 거의 없어요.;;
진짜 경기가 안좋아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이제 시계시장도 제법 커지고, 다들 알만한? 사람들이라서
팔려는 사람은 High, 사려는 사람은 Low"에 익숙해져 버려서인지...
저는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잃었습니다.
예전 까르띠에 산토스 2년, 탱크콤비 3년, 브라이틀링 2년, 마크16 2년... 하나씩 정들여가며 만족하고 사용했던 유저였는데...
장터라는곳을 알고난 후... "잘만하면 여러시계의 경험과 좋은 시계영입에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아닐한 생각에 많이도 바꿔봤지만...
그런 생각으로 인해서 좋은경험에는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은데...
정작 시계를 돈으로 보는 악습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와는 다르게 쉽게 정이 안가게 되고, 그리고 또 바꾸면 되고...
아무튼 당분간 저는 Stop입니다!!!
당분간이 언제까지 일런지는 저도 모르겠지만...ㅎㅎ
청계산 근방에 있는 막국수집입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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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1.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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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1.05.20 16:09
레이형님이 사람 좀 모아보세요. 털어버리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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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11.05.20 16:10
시계를 접할수록 기변병이 심해지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잘 지내고 계시죠?ㅋㅋ
요새 정신없어서 연락한번 못드렸네요ㅠㅠ -
ray
2011.05.20 16:13
음...껌랑님을 포함 몇분 포섭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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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좋아
2011.05.20 18:13
모든 원인은 물가에 있습니다..
물가를 못잡으니..빈익빈 부익부,,,엥겔지수만 높아지고...한마디로 대책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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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곰탱
2011.05.20 20:30
음식사진 내공이 점점 향상 되는군요.^^
지금 있는 시계들로 좀 오래 차는 맛도 들여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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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톨
2011.05.20 20:45
큰 타격을 입지 않는 기변변경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도 시계인데
먹을떄가 가장 행복한거 같습니다.
막국수 사진 보니 또 다시 배고파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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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Heel™
2011.05.20 22:00
음식사진 내공이 점점 향상 되는군요.^^ (2)
이제 절 가르쳐주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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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1.05.21 15:44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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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뤼섹
2011.05.21 00:02
아, 껌랑님 마지막사진 보고 도저히 못참고 방금 비냉 하나 시켜묵고왔습니다. 쩝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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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5.21 00:29
밤에는 음식 사진 보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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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1.05.21 09:54
껌랑님 부럽습니다.
경기 안타는 업종에 월급받는 처지라면 지금 제가 가장 부러워 하는 부류입니다.
원자재 가공해서 이익 남기는 제조회산데 너무 힘드네요.
좀더 버티다 보면 좋아지리라는 기대로 자위합니다.
냉면 별로 안좋아 하는데 보쌈이랑 사진보고 갑자기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가 아픈데 나으면 꼭 같이가서 먹어야 겠습니다. " 무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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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2011.05.21 11:44
김삿갓 막국수....어깨를 눌러줘야 먹을 수 있은 건가요? ^^
한 6개월전부터 장터를 보면서 저 역시 실감하고 있습니다.
IMF때보다 체감 경기는 더한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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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11.05.21 13:11
저도 장터에 내놓는물건안팔려죽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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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뚜
2011.05.21 16:14
사회와 동떨어진 직업이라 그런지
저도 체감 경기는 잘 모르겠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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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olov
2011.05.22 09:43
아.. 대가리님.. 뿜을뻔했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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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1.05.22 14:52
음... 여기저기 정말 심각하네요;
소수의 사람들만 계속해서 부유해지는 이 더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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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
2011.05.23 13:31
제가 자주 가는 곳이군요. 뒷주차장에 주차할때마다 백구가 반겨주는(?) 곳이죠.
경기 요새 안좋은것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스포츠용품 관련일을 하는데 역시 작년 보다 안좋습니다.
점점 빈부차이가 커지는 현실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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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후니후니
2011.05.23 14:08
요즘 경기가 안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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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1.05.23 21:26
저도 경기와는 별 상관없는 직업입니다만,요즘 경기가 안좋긴 않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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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11
2011.07.16 04:05
서민이 경기 좋은날이 잇을까요
음... 껌랑님..
우리나라의 돈은 샘쑹.... 횬다이.... 기타 몇몇 회사의 금고안에 다 있는듯합니다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