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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됐네요~~2011년도 중반이구...여름휴가 다녀오면 금방 가을되고 겨울되고 2012년될꺼같습니다...
요즘 각 포럼마다 리테일가 인상소식이 올라오더라구요~~오메가, iwc 롤렉스....
보통사람들도 알고 있는 명품시계들은 가격을 거의 대부분 올리는거같습니다
가격을 그만큼 올려도 수요가 있으니깐 그렇게 올리는거겠죠~?
시계를 좋아하지만....이건~머 생활하는데 무리가 생길정도니...
전 시계가 300발 넘으면 거품이란 글을 어디서 본거같은데 그 말을 철석같이 믿을려고 함니다..
타포에서 유명하신분들은 얼마나 여유가 있으면 저렇게 기변을 하실까라는 생각도 들고...
저도 지금 꽂혀있는 시계하나만 장만하고 시계질은 그만할생각입니다......아마도 생각만 할 확율이 크지만...노력해봐야죠...ㅎㅎ
(타마 40mm가 아른거려요~~ㅎㅎ..요즘 타마가 인기지만...난민손목에 44mm..는 제대로 방간이고 .....다들 44mm를 좋아하시니.. 전 40mm 잠복중입니다............)
일하면서도 1시간마다 매물이 떴는지 장터를 들낙거리면서....내가 머하고 있는 짓인가....라는 생각도 될고..회의도 들고 그럽니다-.
따른 취미를 찾아봐야겠네요~~~여행계획을 짜서 떠난다거나....
아니면 운동 장비를 사서 운동을 해서 튼튼한 몸을 만든다거나~~~
아니면..공부를 해서 자격증따서 수당을 더 받는다거나....등등..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팀장님이 외근가셔서 농떙이 치면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그런가부다 생각해주시고요~ㅎ
점심 맛있는거 드세요~~(몸에 좋은거 먹는게 남는겁니다...)
디씨 스타일로 짤하나 달고 퇴겔합니다...ㅎ
언양 불고기입니다...광양도 불고기 유명한데...여기가 쫌 더 맛있었습니다~~언양가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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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력셔리 제품이...가성비 따지면 답이 안나오죠. ㅋ
가성비 안따지고 아무나 못가지는 것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일반 서민과의 차이점...
그..남과는 다른 차이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럭셔리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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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6.22 12:26
취미중에 제일 좋은 취미가 시계생활입니다. 지금 무심코 산 내게 과분한 시계 하나가.. 몇년이 지나 오히려 가격이 오른걸 알게 되었을때의 쾌감이란.. 상당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평가된 시계를 골라야 하고 그게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올라줘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중고매물을 사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만. 주식이나 환율, 부동산 경기 예측보다는 좀 쉽기도 하고 재미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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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돌고 도는 것 같아요. 전 처음엔 카메라로 시작했어요. 작은 수입이 생기면서 적당한 카메라를 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박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이때 한방에 왕급으로 가라는 말을 뼈저리게 깨달았죠. 그 담은 자동차였는데 정말 무리해서 왕급으로 왔습니다. 아 그랬더니 다른 차는 눈에 안들어와서 참 좋은데 이거 유지비가 딸려요. 차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세차 취미까지 생기니 이건 뭐 세차용품 자잘하게 돈 억수로 들어갑니다. 그래도 차는 아까워서 못 팔겠고 "품위유지" 그만두고 세차 그만두고 뭐 할 거 없나 찾다가 시계를 만났어요. 사실 시계는 예물시계 알아보다가 빠져버렸는데 한 두달 미친듯이 지르다가 지금은 좀 안정기에 접어들었네요. 엌 그랬더니 다시 카메라 뽐뿌!! 아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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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메라보다 시계가 먼저 취미가 됐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한번 꽂히면 구입 안하고는 잠못이루는 성격인데,,,,,
요즘 로렉스 청판 콤비에 꽂혀서 돈 모으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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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1.06.22 14:25
갖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갈등을 하고 참고 못참고 지르고,,,,,,,,,
비단 시계만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 순간이 살아가는 의미고 맛 아닐까요.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배우고 교감하는것이 그냥 좋은걸요.ㅎㅎㅎㅎ
언양 불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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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본즈
2011.06.22 15:22
고민되게 만드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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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서민들에게, 특히 한참 사회생활 초반인 저같은 젊은 남자들에겐 시계 취미도 어느 정도 한계가 분명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갖고 싶은 시계가 많아서 드림워치 버킷리스트를 이래저래 정한다고 해도 그 자체가 좀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 시계는 그저 시계일뿐, 물건일뿐.
물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열정을 투영하는 것이 시계 취미의 목적이자 방향성인 줄은 알지만, 한두 푼도 아닌 고가의 명품시계를 여유가 좀 생겼다고 그저 맘에 든다고
덜컥 지르고 컬렉션을 늘려가고 하는 것은 태생적으로 뼛속까지 소시민인 저로선 양심상 못할 짓 같습니다. 가뜩이나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이 불경기를 호소하는 시절에 말입니다.
불교용어인 중도와 소크라테스의 고명한 명제인 '너 자신을 알라'는 가르침이 시계 생활 1년여 만에 새삼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시계를 포함한 모든 명품 산업 전반이 조만간 한자리수 정도의 미미한 흑자 수준이나 아니면 되는 브랜드만 되고,
천천히 사양길로 갈 것처럼 여겨집니다. 이미 명품산업의 포커스가 과거 가방이나 의류에서 최근 쥬얼리나 시계로 방향을 튼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 명품은 너무 흔해져 버려 일반인들의 선망적 아우라를 상실하기 직전이고, 제품 자체의 만듦새나 값어치에 비해 너무 황당하게 가격이 책정된 제품을 접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당연히 마음이 돌아서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명품산업에도 양극화현상이 심화되어, 오히려 지극히 비싸고 레어한 제품들은 꾸준히 부유층에선 선호될진 몰라도, 나머지는 결국 시장성과 철저히 타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튼 저도 주저리 주저리 하게 되는 군요. 결론은, 뭐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소비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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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Rolex가 좋습니다. 그래서 Rolex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정말 비싼 모델도 있지만 대체로 그런 모델은 금통이잖아요?ㅋ
그런데 요즘 인상하는 것 보면 Rolex도 점점 럭셔리를 넘어서 하이엔드로 가는 느낌이 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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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11.06.22 20:35
진짜-_-;월급뺴고 다올르는데 시계는 너무 올르는거같아요 ㅠㅠ; 600하던게 몇백이상비싸지니 그떄 가격생각나서 못사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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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viz
2011.06.23 05:59
시계든 사진이든 개인 상황에 따라 취미생활이 돌고도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항상 전환기에는 어떤 계기가 생기죠. 허한 마음 채우려는게 근본적인 이유지만. 어쨌든, 한 취미생활의 열병이 끝나고 뒤돌아 보면 참 부질없었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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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재 가격이 오르니까 따라 오르는 거겠지만. 사실상 시계에 들어가는 자재비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고가품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장기재고 처리를 위해 올리는거겠죠.
가격도 어지간히 올라야지 어느 이상 올라버리면 이쪽 취미도 시들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비싸서 못사는것보다.. 사람들이 안사니 국내에서 매장 철수해 버리는걸 더 무서워 하시는 분도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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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시
2011.06.23 23:08
1시간에 1번으론 택도 없을껄요??ㅋㅋ요즘 타마 야광판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
hwzzzz
2011.06.24 02:28
시계 가격 정말 너무 올르는것 같아요..
저는 면세점에서 태그호이어 사려고 했는데, 7월 15일 부터 인상이라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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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en_Tone
2011.06.25 00:10
출출한 밤에 언양 불고기 사진 보니 침이 꾸울떡 ^^
경남 쪽이 한우 푸짐하게 잘 먹긴 참 좋죠.
언양 불고기는 제 취향에 조금 단 편이지만 그 근처 돌아 보면 서울에서의 반 값에 더 좋은 고기 실컷 먹을 수 있고 나들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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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언특 인생을 살면서 이거는 한번쯤 해보겠다 싶은것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1. 자동차
2. 카메라
3. 시계
4. 오디오
1번은 소시적에 장난도 많이 쳐봤고 지금은 제가 과한놈을 모시고 다녀서 패스..
2번은 이것저것 만지작 거렸지만 죽일놈의 수전증과 학생이었을 시절 총알 문제로 렌즈병이 돋기전에 탈출
3번이 요즘에 생긴것인데,,타포를 왔다갔다 할때마다 시계가 하나씩 눈에 보입니다;;; 정말 큰일이에요..드디어 브에가 눈에..
4번 언젠가 한번 할것 같긴한데 그전에 빨리 장가를 가서 아이를 많이 낳는다면 해결될것 같습니다..늦은 밤 넉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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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엔러스
2011.07.12 22:43
이놈 잘 알져,,,ㅋㅋㅋ 밥도둑 언양불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 살때 자주 갔던곳 언양에서 먹는 불고기도 좋지만, 광안리에도 언양불고기라는 상호가 있는데 맛 죽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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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11
2011.07.16 03:46
얼마나 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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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세
2011.07.20 15:26
오는것들은 있어도,내리는건 없구.....마지막사진엔 식욕만 땡길 뿐이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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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c
2011.09.13 21:27
그져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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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s
2011.10.06 16:07
아 한국나가서 이번엔 언양불고기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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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메써드
2011.11.02 23:43
식욕이^^
저도 그럴려고 항상 노력하고있죠ㅋ
금전적으로 편안한 취미생활도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ㅠ
사진의 언양 불고기 참 맛있죠ㅋ
울산사람이라 자주는 아니어도 한번씩 가서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