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사고 되팔고 하는 이유?

다른 시계도 경험하고 싶어서? 질려서? 아직 전 한번도 다른 시계를 팔아 본적이 없습니다... 아쉬울거 같애서.......눈에 아른거려서요ㅠ

미지의 세계에대한 동경이랄까요??  ^^

이게 또 자동차랑은 틀리더라구요 ^^

절차가 쉽고, 세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두가지이지 않을까요?

1. 다양한 것을 경험해 보고 싶은 유저분들이 지름신 충동을 억제 못해서 기변을 하시는 경우

2. 유저를 가장한 되팔이...

대가리님 말씀외에 다른 한가지가 더 있을것 같습니다

1.충동 구매후에 자금 압박이 있을것 같구요

2.중독이 됩니다^^

비싼거를 계속해서 살수만은 없는거니까요 ^^;;;

순수하게 눈이 높아진다 와 그반대로 되팔이 가되갰죠.

저도 중독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1~50정도 손해보고 다른 시계를 경험하는거니까요

그러다 기천만원 날리고

정신차리고 이젠 교환안하려하는데... 판매또한...

미지의 시계가 나타나면 손이덜덜덜

어느새 장터에 접속하고 휴대폰에 손이가죠

전 이제 입문했는대 멋진 시계보면 손이 자동으로 ㄷㄷㄷ 시계의 매력인가봐요 ㅎ

타포人 모두에게 공통점인거 같습니다.

나쁜의도로 애기하는 거 아닙니다. ^^ 오해들 없으시길....

이유는.............. 두둥 ........ 타포가 있어서! 아닐까요? ㅎ

시계의 만족도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손에 넣었을 때의 만족감이 그것을 얻기위해 희생한 것에 비해서 적은 것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고시계의 경우에는 그게 더 큰것 같습니다. 시계를 처음 구입할 당시에 중고를 산 일이 있었는데 마음이 그다지 가지 않더군요. 결국 1년도 쓰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사기 전에 가지고 있던 마음이 사고난 후에 바로 꺼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년필을 수입할 때도 종종 그런 일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사기 전에 기대한 만족감이 실제 그 시계의 가치보다 더 크다가 확 꺼지면서 실망한다고 할까요? 뭐 그런 이유로 시계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냥 어떤 라인을 모으듯이 한 브랜드만 모으기로 마음먹으니까 기변의 욕망이 좀 줄더군요. 마음에 들지 않다고 판다면 콜렉션이 깨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일 조심할 것은 처음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리한 시계인데, 나중에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고 다시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저는 다시 처음과 같이 실망하더군요. 

그럼으로 인해서

한방에 가야 한다는 진리를 깨닳게 되는것이죠 

사기 전에는 그시계만 눈에 들어오는데, 손에 쥐는 순간 다른 시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ㅜㅜ

충동구매가 크지않을꺄요~손에 넣기까지 과정이 정말 좋고 막상 손목에 올려놓으면 갈아타고싶은 심정....

그리고 보니 보통 연얘를 그렇게 하나 ㅎㅎㅎㅎ

하찮은 (?) 질문에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놀랍고 고맙습니다. : ) 전 오늘 IW3717 악어가죽밴드를 스틸밴드로 바꾸고 왔습니다.

시계는 세상에 너무나 많고.. 돈은 한정 되어엤고...

이것 저것 경험해 보는거죠..뭐..

각기 시계브랜드 마다 매력도 다르고..아무래도 자금력의 한계에서 오는 ㅎ

물론 다 살수 있음 이런고민 안하겠죠 ㅠ

한정된 자원안에서 더욱더 많은 시계를 경험해보기위함입니다..전..ㅋ

타포에서 멋진시계를 보다가 하나가 딱 꼽혔는데 가격이 ㅎㄷㄷ

일도 안되고 넘 넘 갖고싶어서 무리하게 질렀는데... 막상 구입해서 차고다녀보니... 별거 없더라능..

타포에 또 들어와서 다른 시계 보고 꼽히면... 깅꼬에.. 돈은 엥꼬난 상태고..

다시 팔고 사고 다시 팔고 사고...ㅋㅋ

더좋은것을 위한 작은 발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그레이드하는거죵 돈이 만으면 새걸 사지만..... 컴터랑 비슷한듯 ㅋㅋ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구매...

한정된 자원으로 욕구를 달래는거죠..

실증이나서 그래요 ㅋㅋㅋ

하나의 시계에 만족하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