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안녕하세요. holdgun 입니다.

게으름 부리다가 이제서야 이벤트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시계에 관심을 둔지 5개월 밖에 안된 초보자이고, 초보자의 입장에서 초대 이벤트 첨석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기대 마시고, 가볍게 읽어 보시고, 마음껏 지적질 부탁 드립니다.

 

당일날 착용했던 stowa antea41 ks 로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계가 꼭 가져야 하는 기본을 갖춘 시계라 생각합니다.

41mm의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시안성,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등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시계답다고 생각하는 시계 입니다. 

 

20131003_111048.jpg

 

 

 

겁도 없이 이벤트에 참석 요청을 드렸던 것은 아래 시계 Midnight in Paris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집사람과 결혼 1년 기념 여행을 파리로 갈까 해서 파리에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결국 지금은 로마로 결정 됐지만, 당시 까지는 파리가 유력 했습니다.

 

20131003_180826.jpg

 

 

 

실물은 기대 했던것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후면을 열어서, 계절에 맞는 별자리를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아직까지 시계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이기에, 이런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아래의 Lady Arpels Fairy 모델도 기존의 시계와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크라운 부분을 누르면 요정의 팔 부분이 시간, 날개부분이 분을 가르키는 형태의 시계였습니다.

 

20131003_181013.jpg

 

 

 

아래의 네 점의 시계는 모두 용을 형상화한 디자인 이었습니다.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중국이 타겟인가?" 였습니다.

 

중국 부유층의 높은 구매력에 상징적인 상상의 동물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한것을 보아,

중국이 대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네개의 시계에 디자인 된 용이 각자 나타내는 의미도 달랐습니다...먼가 전대물 같은 이미지였구요...^^

 

20131003_184541.jpg

 

 

 

아래의 Day / Night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모델 입니다.

최근 문페이즈에 관심이 많아서요.

 

실제 아래시계의 태양은 옐로 사파이어고, 달은 다이아몬드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브랜드 자체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고가품이기도 하지만 시계를 하나의 보석화한 점은

공통적인 부분이더군요.

 

기능자체는 별 다른 특이점은 없지만, 단순한 디자인 임에도 묻어나는 고급스러움은 실물을

보셔야만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20131003_184645.jpg

 

 

 

아래의 네점의 시계는 모두 하늘을 나는 연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우리나라의 자개와 비슷한 느낌이구요.

하나하나가 세심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20131003_184744.jpg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charms이 같이 디자인된 시계도 있었습니다.

 

시계의 옆면에 붙어 있는 참을 약속 시간이나, 의미를 부여하고픈 시간으로 회전 시켜 고정하는 용도더군요.

 

저 참이라는게 단순하지만, 참이 가리키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점은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점을

벗어나, 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이 좋았구요.

 

20131003_184812.jpg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지만, 쓸만한게 별로 없어서, 제가 관심 있게 본 시계 위주로만 간단히 써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계의 매커니즘을 좋아 합니다.

최근에 공중파에서 광고하는 오메가의 광고처럼 조그마한 시계안에 세상을 담아놓은 것 처럼 정밀한 기계적임을 좋아합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그런면에서 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시계의 정밀함, 오밀조밀함이 아니라 보석과 같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더구요.

 

시계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계에 대한 또 다른 접근법을 본 것 같아 만족 스러웠습니다.

 

 

 

끝으로...다음번에는 겁 없이 신청하지 않겠습니다...ㅠ_ㅠ

 

관리자님께서 친히 메일에 쪽지까지 주셨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신청 중] 5월 14일(화), 타임포럼이 2024년 2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34] 타임포럼 4 268 2024.05.02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5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9] 타임포럼 9 2317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10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0658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7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49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37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7] 클래식컬 14 717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24 2024.01.19
23728 캐릭터 옷 잘 못 입어 알바 짤린... [60] file 박지훈 0 3110 2013.10.25
23727 나 시계샀다!!! [48] file openface 0 3671 2013.10.25
23726 드디어 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네요. [24] file monni 0 2505 2013.10.25
23725 장터 게시판에 올린 매물 삭제도 가능한가요? [8] 준상 0 2652 2013.10.24
23724 씁쓸하네요 [16] file 하하라이언일병 0 2675 2013.10.24
23723 포럼 사이트 오류인가요? [19] file lejoja 0 2590 2013.10.24
23722 눈팅만 한다고 포인트가 없어지는건 좀 그러네요.. [50] jiwoo 13 3162 2013.10.24
23721 착시라는건 참 신기하네요~ [33] file 토리노 2 2844 2013.10.24
23720 병원 진료 받으러온 흔한 2004년생 [62] file iwc가좋아요 0 3527 2013.10.24
23719 엥, 갑자기 왜 이러죠 -ㅂ-;; [9] 루피너스 0 2876 2013.10.23
23718 [잡담][지식인질문] 이시계..진짜 벨앤로즈인가여? [29] file 별이랑1111 0 3892 2013.10.23
23717 [호딩키 동영상] 농구선수 J.J. 레딕의 시계 이야기 [10] 페니 4 4856 2013.10.23
23716 포인트 정책 ? [21] jiwoo 0 2382 2013.10.23
23715 토리노님 어디가셨나요.. [8] Standard 0 2706 2013.10.23
23714 '시계 세력도'라는데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62] file yellowpin 3 4454 2013.10.23
23713 운영자님 봐주세요 [1] 0 2956 2013.10.23
23712 다들 스마트 은행 어플 쓰시죠...? [32] 데미소다토마토 0 2695 2013.10.23
23711 5살 아이에게 배우세요. [49] file 뽕세 0 6155 2013.10.23
23710 창의력이 노벨상감... [49] file 해리손 0 3857 2013.10.22
23709 포털에 시계 내용만 나오면 읽게 되내요ㅎㅎ [12] 초짜시계쟁이 1 2974 2013.10.22
23708 아래 휴대폰 분실글에 관한... 지푸라기라도.. [19] file 왕자탄백마 1 3732 2013.10.22
23707 리얼리티 초이스 [19] 돌콩마님 1 2899 2013.10.21
23706 핸드폰을 분실했습니다. 통화음이1분이상 가는데 이거 위치추적가능할까요?? [10] 불꽃라이더 2 4184 2013.10.21
23705 울 회사 화장실에 써있는 명언 2탄!!!!!!! [37] kariyas 3 3445 2013.10.21
23704 [초보자용] 시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37] 페니 13 3356 2013.10.21
23703 신형 PO 세라믹 베젤(검은 베젤) 구입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 [2] 현실과이상 0 4199 2013.10.21
23702 다음중 가장 무서운 상황을 고르시오. [77] file 당삼구 0 4680 2013.10.21
23701 의외로 어려워하는 문제~ [64] file 토리노 0 2977 2013.10.21
23700 핸드폰을 분실했습니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15] 불꽃라이더 0 3429 2013.10.21
» Van Cleef & Arpels 2013 POST-SIHH 행사 초대 이벤트 [8] file holdgun 0 3041 2013.10.20
23698 회원분들께 질문! [17] 석양 0 3144 2013.10.20
23697 타장터에는 사기꾼들이 대놓고 활동하네요 [37] 지상 1 3224 2013.10.20
23696 오메가 8500 VS. 롤렉스 3135 [5] 후니필승 0 15129 2013.10.20
23695 하아..담배가 싫어지네요 [27] yukidou 0 3251 2013.10.20
23694 하아...그냥 넋두리입니다. [10] 손목의명품 0 2831 20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