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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공개 전 티저 이미지 

우리에겐 다이버 시계 전문 제조사로 잘 알려진 스위스 브랜드 독사(Doxa)가 스웨덴의 다이빙 장비 업체인 포세이돈(Poseidon)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레트로 스타일의 다이버 시계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1967년 최초 런칭 이래 1970년대 프랑스 해군 및 미 네이비씰 소속 잠수대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린 독사의 시그니처 다이버 시리즈 서브(SUB) 300T 모델을 바탕으로 하면서 레몬에 가까운 밝은 옐로우 컬러 다이얼을 적용해 특유의 귀여운 느낌을 선사하는 서브 300T 다이빙스타 포세이돈 에디션(SUB 300T Divingstar "Poseidon Edition")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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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300T 시리즈 중 물론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건 프로페셔널 라인에 해당하는 아이코닉한 오렌지 컬러 다이얼일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샤크헌터(Sharkhunter)로 불린 블랙 다이얼 버전, 씨램블러(Searambler)라는 별칭이 붙은 실버 다이얼 버전이 빈티지 다이버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이를 복각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1970년대 아주 짧은 기간 생산된 다이빙스타(Divingstar)로 불리는 옐로우 다이얼 버전도 다이버 워치 커뮤니티 내에서는 나름의 인지도가 있습니다. 독사는 모처럼 이 다이빙스타의 라이트 옐로우 다이얼을 재현하면서 다이얼에 포세이돈의 상징인 삼지창과 돌고래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새겨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독사 다이버 중 가장 유명한 오렌지나 대중적인 블랙 대신 굳이 옐로우 컬러를 선택한 것도 파트너십을 맺은 다이빙 장비 전문 업체 포세이돈의 엠블럼이 블랙 바탕에 옐로우 컬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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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다이버 컬렉션 특유의 날렵한 쿠션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2.7mm이며, 무려 1,200m 방수를 보장합니다(물론 자동 헬륨 방출 밸브 설계도 적용). 밝은 옐로우 컬러 다이얼 인덱스 및 핸즈에는 수퍼루미노바를 두툼하게 도포해 심해에서도 가독성을 보장하며, 단방향 회전 베젤에도 옐로우 컬러 액센트를 추가한 점이 재미있습니다. 스트랩은 1960~70년대 레트로 다이버 시계의 향수를 불어 일으키는, 쌀알 모양의 작은 링크로 연결된 독사 특유의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했으며, 폴딩 클라스프에는 다이빙 수트 위에도 조정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익스텐션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브먼트는 범용 자동인 ETA 2824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독사의 색다른 신제품 서브 300T 다이빙스타 포세이돈 에디션은 총 500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2,490달러(USD)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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