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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급하게 결혼을 준비해서 신혼여행 정보가 없었는데 이곳 타포에서 유용한 정보들 많이 얻었네요.

 

그래서 저도 조금은 허접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뒤늦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2014. 9. 13 결혼을해서 하와이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군요.. 하..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처음 여행사 일정은 4박 5일인데 20만원 정도면 하루를 추가 할 수 있다고하여 5박 7일로 떠났습니다. (가실수 있다면 무조건 길게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신부가 임신중이라 9시간 비행이 부담스러웠지만 저의 결정권은 없었기에 신부의사를 적극 반영한 여행지와 일정이었습니다ㅎㅎ

 

하와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하와이는 빅아일랜드, 마우이,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크게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아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위치해 하와이 인구 대부분이 살고 있는 하와이 주(州)의 주도입니다."

 

처음엔 저도 하와이는 하나의 섬이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사에 가보니 섬이 몇개가 있더군요..ㅎㅎ 보통 많이들 가는 코스는 오아후섬(와이키키해변,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이써용) 에서 몇일을 보내고 비행기를 타고 마우이섬으로 이동하여 관광하는 코스더라구요..

 

저는 뱃속의 애기와 자금의 압박으로 오하우에서 5박7일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오하우에서만 보낸 일정도 아쉬울정도로 빡빡했습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지겨우실거 같으니 사진과 함께 넘어갈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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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을 9시간 날아 드디어 오하우섬이 보입니다~~ 사진을 보니 아직도 설레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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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픽업 버스를 타고 신혼부부 4~5 커플이 이동을 하며 관광도 하고 밥도 먹고 합니다.

 

가이드 분이 굉장히 정보도 많고 열정적이지만 호응이 없으면 삐집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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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입니다. 사진이 굉장히 잘나오는 곳인데 해가 질 무렵인지.. 구름이 많아서인지.. 어둡게 나왔네용

 

어떤분들은 해운대같다고들 하시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하늘색.. 뭉개구름.. 바다색.. 파도.. 등등 실제로 보니 아주아주 멋지더군요..

 

그래서 몸을 한번 담궈봤습니다ㅎㅎ 못생긴 사진 올려 죄송합니다.. 멋진 사진들이 많은데 주인공 때문에 사진올리는데 제약이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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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오하우에서 유명한 일식집 마루카메 우동집입니다. 줄서서 20분정도 기다리다 먹었네요.. 삼각김밥은 뭐가 들었는지 굉장히 짜더라구요..

나머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스팸초밥(스팸무스비)은 편의점(ABC마트) 에서도 파는데 먹을만 합니다.ㅎㅎ

 

 

<둘째날>

 

둘째날은 자유일정으로 오전에는 와이키키해변에서 해수욕을하고 오후에는 시내관광하며 간단한 쇼핑들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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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보니 간단한 쇼핑들이 아니네요 ㅎㅎ

 

이틀뒤에 와이켈레라는 아울렛(와이키키에서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서 쇼핑한 것들도 다같이 찍어둔 사진입니다ㅎㅎ

 

그러고보니 제것은 보테가지갑과 조단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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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러 들어간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 입니다.  뭐가 맛있는지 몰라 추천해주는걸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맥도날드 빅맥이 최고 입니다ㅎㅎ

 

영어가 약하다보니 사이드로 어니언만 엄청 나왔네요ㅎㅎ 저렇게 먹고 계산해보니 엄청 비싸게 먹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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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라는 창고형 마트인데 특별히 살건 없습니다.. 사진에는 월마트 앞 매장인데 와이키키에도 있습니다~

 

* 사진을 올리다 보니 다시한번 꼭 가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사진이 뒤죽박죽에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셋째날부터는 조만간 업뎃하겠습니다^^

 

*** 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과거의 시간들을 언제든지 현재로 불러올 수 있다는데 있지 않을까. 시간은 더없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소중했던 여행의 기억들은 오롯이 남아 또 다른 하루를 살게 하는 원초적인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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