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션 헤리티지2 로즈골드

사실 브라이틀링은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브랜드는 아니었는데요,

좋은 마감, 100% COSC의 신뢰성등등 장점이 많은 건 알았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모델이 없더군요

지난 주말 마침 찾던 파네라이 빈티지 모델(pam992)이 매장에 없어 

옆에 있던 브라이틀링 매장에 슈오헤2를 구경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브라이틀링을 구매하게 될줄은..)

슈오헤2 평소 예쁘다고 익히 소문은 들었지만 실제로 어느정도인지는 몰랐어요. 너무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실제로 본 슈오헤2는 제 예상보다도 더 예뻤고

특히 로즈골드 모델은 우와 소리가 절로나오더라구요

순간 머리속에 가득차있던 파네라이는 어느새 사라지고, 

결국 손목에 올린 후 부띠끄에서 ‘9월에 해당 로즈골드 모델이 9%인상된다’는 속삭임(?)을 듣고 바로 결제하고 3일 웨이팅 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수령한 후에는 브라이틀링 마감에 놀라는 중이네요. 

왜 브랄 마감이 좋다고 하는지 수령후에 더 느끼는 중입니다. 

양각의 훌륭한 인덱스 마감이 양면 무반사 글라스랑 합쳐지니

핸즈랑 인덱스를 왠지 손으로 만질수 있을것만 같은...

뽑기운이 좋았는지 뒷백도 딱 정면을 바라보게 되어있고

용두도 어떻게 잠구던지 정확히 제자리에 위치하구요.

와인딩감도 훌륭하고, 이래저래 오~래 함께 할 녀석 잘 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생각있으셨던 분들은 8월안에 결정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