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Sinn

작년에인가 가까운 지인분에게.

500을 빌려드린 적이 있었읍니다..

전 알아서  주시길 바라면서 올해 2월달이 지나도록 잊고 있었읍니다..

그 돈이 당장 필요한것도 아니고 여유가 되시면 갚으시겠지 그런   와중에 2월 중순에 돈을 갚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돈을 주신다기에 .이네 사양하지 않았고 감사합니다란 말도 올렸읍니다.

그런데 돈을 주시기로 한날 입금이 되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3월이 지나고 4월초에 또 돈을 주신다고 이번에 틀림없을거라시면서 ..

그런일이 되풀이 되자 .

그분에 대한 신뢰도가 멀어지고 그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제가 별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그래  이돈은 내돈이 아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받게되면 내게 마지막 호사를 누려보자 해서 어디다 쓸까  고민하다.

그냥 시계나 사보자 해서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읍니다.

가격은 400만대로  .

 처음에는 오메가랑 오리스를 염두에 두었읍니다.. 예전에 96년도에 태그호히어는 경험하였고.

스위스 시계에 대한  무한 믿음이 있었기에 ..

그러나 계속 인터넷을 뒤지보자 타임포럼을 알게되었고.

그중에서도  sinn 이란 시계에 대한 기사를 읽고나서.

특히나 이노님의 글에 너무도 매료되어  sinn 시계를 구입하였읍니다.

하는일이 전 뭐 남들이 말들하는 3디라는 직종이라 금방 기스나는 시계는 빼 버리자 .

남은거는 sinn 뿐이 없더라구요 .

이곳을 통하여 종로에 정식매장이 있는것도 알게되었고.

돈만 받으면 바로 사기로 하고  4월중순인가에 종로매장에 들렀읍니다.

빌려드린돈을 주기로 한 전날 미리가서 제품을 보고  다음날 사려고 사장님께 약조까지 드리고 ..

 그러나 돈은 또 연기되었고 전 사장님께 문자로 반드시 살것을 약속하고. 죄송하다는 당부까지  올리고..

 드뎌  5월 16일날 구입하였읍니다  SINN U2 그냥 샀읍니다 .

  이글은  많은 정보를 제게 배풀어 주신 이곳에 대한 감사의 인사입니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

덕분에 좋은 시계 샀다는 뭐랄까요..? 인증샷이라고 하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