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2 득템을 축하드리며,, Highend
최근 시테크와 엎친데 덮친격으로 다가온 코로나 상황
롤렉스 매장 앞에 눈뜨고 감시하는 불편한 되팔러
3500만원에 판매됐던 스누피 NOS가 하루만에 1000만원 프리미엄을 붙어 4500만원에 올라오는 기적
이제는 신물이 날 것만 같은 시계 소식들입니다.
그 와중에 홍콩갑부님의 5712/1A 득템은 정말 저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이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혹은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이 어려운 시계를 득템한 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되어버렸으니까요.
축하기념으로 드림워치였고 지금도 드림워치인 5711 꺼내서 착용하고왔습니다 ㅎㅎ
하이엔드 동에 또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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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09.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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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4
소설쓰시는 솜씨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돈앞에 어쩔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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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0.09.02 21:14
정도 껏 적당히 했어야 할텐데..
저자 말고도 장터에 보면 1~2레벨 왔다갔다하면서
거래글만 있거나 의미없는 게시판 글 만 쓰는 사람들은 뭐 100% 업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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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0.09.02 09:27
아하..짠한 스토리였것만..ㅎㅎㅎ
되팔이 주작 사연 경시대회를 한번 타포 에서 주최 해도 될듯해요.
뭐, 그런데 시계 포럼이라는거 자체가,
순수 동호회 목적이라기 보다는,
돈이 오가는 매매 촉진, 중고 시장가 책정/유도
또한 그 목적이라고도 봅니다.
이제는 더 불어 시계인의 창작 집필까지 도움을 주는..진정한 문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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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6
돈이 오가는 곳에도 상도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이런것을 논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도덕이란 것이 명백히 존재하기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처리된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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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0.09.02 09:40
헛...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보다 여기서 이렇게 저의 기추를 축하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역시 5711 젠타옹 깔끔하고 단아한 오리널러티가 넘치는군요~
추천과 함께 아직 따끈한 노틸러스 지원샷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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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7
5712의 다이얼 배열은 정말 유니크합니다.
240 무브에서 저 배열을 광천님이 가지고 계신 드레스워치 외에는 이제는 거의 볼 수 없으니까요.
크 ~~~~ 정말 멋지네요. 저도 5712 차고다녔을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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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0.09.02 10:05
그래서 저는 롤렉 추가 구입은 일정기간 잊고 지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득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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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8
1년전에는 한 10년 넘으면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부동산뿐만 아니라 피 문화가 점점 스며드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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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0.09.02 10:37
영롱합니다^^ 언젠간 저도 만져볼수있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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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8
저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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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신
2020.09.02 10:55
영롱한 녀석들이네요
기추 축하드립니다~^^
저는 5980 지원샷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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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39
지원샷 정말 감사합니다.
드레스워치보다 더 고급스러운 5980R 이네요.
파텍이 스틸을 단종시키고 이 시계를 플래그쉽 프레스티지 골드로 낸 것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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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0.09.02 12:40
그 문제(?)의 장터게시물은 처리가 된 것 같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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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40
감사합니다 ^^
이력을 보니 장난아닌 되팔이 꾼, 업자였더군요.역시는 역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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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0.09.02 13:19
ㅎㅎ스누피의 내막을 여기서 알게되네요^^;;
저는 누군가 세컨아이디정도로 판매하려나 보다했는데
그이상이였군요ㅎ
전 요즘 PP류는 아예 맘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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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20.09.02 20:41
게시물이 밴당하면서 그나마 클린해졌습니다.
브랜드 & 시계 에 대한 관심을 너무 많이 쏠리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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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카
2020.09.16 10:38
영롱합니다
오옷,, 추천드립니다.
스누피에 그런 기구한 사연이 있었군요.
타포 회원장터에 나날이 셀러가 침투하는 것 같아서 이거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