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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1263  공감:4  비공감:-1 2020.11.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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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씨의 취미가 사진인 것은 대중에게 제법 알려져 있습니다.

트래블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그렇고,

팔로우 중인 인스타에서도 라이카를 메고 다니며

촬영하는 모습들과 그가 찍은 사진들을 꽤 볼 수 있죠.


저도 대학생활부터 20년 가까이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습니다.

비록 사진에 대한 깊은 조예가 있거나

예술적 아름다움,비평하는 눈을 갖진 않았지만

류준열씨가 담아낸 시선들이 제법 마음에 들었던 터라

전시회 소식에 어렵게 예매에 성공한 후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여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겸 다녀왔습니다.

(사진촬영 허용된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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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예매로 입장인원이 제한이 있고

시간별로 예약을 받아서 그런지

인플루언서의 사진전임에도 한산하고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엔 엄두도 못내던 시계사진도 담아보았어요.


현대 디자인 라이브러리 건물 내의 1-3층내에 

숨바꼭질하듯 숨어있는 사진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고

공간, 조명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한 전시였습니다.


촬영자 류준열 씨의 의도한 듯 의도하지 않은 듯

덤덤히 바라보며 담아낸 시선들이 좋았습니다.


작품수가 적었던 점, 기대했던 사진이 

이번 전시에서 빠져있던 것은 좀 아쉬웠구요. 


관람하며 담은 사진 몇 장 첨부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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