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클래식컬 974  공감:10 2021.06.22 12:00

 집에서 노는 집콕놀이에 익숙한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됐습니다.


 비슷한 시계들이 몇 개 있으니 차이점도 쉽게 알 수 있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반반 비교를 해볼 수 있도록 편집해보면 재밌겠다 싶어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아수라 샷을 찍어 봤습니다.

IMG_20210620_215436_184.jpg


안구에 힘을 좀 더 줘봅니다.

1624289957360.jpg



 역시나 생각만큼 간단한 작업은 아니었고,

사진을 찍을 때부터 피사체의 각도와 위치를 잘 맞추고, 삼각대로 폰카도 고정해야 편집도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폰으로 편집하니 눈알이 빠질 것 같네요.


 최대한 동일하게 찍어둬야 편집이 쉽다.


 다음날,

시계를 둘 위치를 포스트잇으로 붙여두고 카메라 삼각대를 세워야 하는 위치도 포스트잇으로 마킹해두고 어제 10시 5분부터 작전을 수행하였는데 초침부터 각도 맞추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네요.

IMG_20210621_224524_379.jpg : 양념반 후라이드반 샷을 찍으며 느낀점

IMG_20210621_224524_314.jpg

1624290093182.jpg

1624289957168.jpg


 아.. 폰으로 편집하다가 눈알 빠질 것 같네요.

폰 갤러리 보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니 글라스 닦는 것도 포기하고 사진 퀄리티도 점점 낮아지는 게 보입니다.


 피사체를 고정하거나 카메라를 고정하는 정밀한 도구(?) 없이는

아무리 찍어도 한계는 있으며 완벽히 맞추는 건 불가한 것으로..ㅋㅋ


 결론은, 아무래도 심플한 다이얼이 완성도가 높긴 하네요.

몇 개 해보니 다이얼이 심플하거나 완전히 다르거나가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시력이 엄청 나빠진 것 같아서 오늘은 안구 운동을 집중적으로 좀 해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7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34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70 7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8 3
9484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해 보아요~ [14] cromking 2021.07.05 649 4
9483 드디어 다이버의 계절.... [16] file 광주시계초보 2021.07.04 790 3
9482 스댕 개털 feat 5167 [14] file XXIV 2021.07.04 793 1
9481 [Blancpain] 도쿄 블랑팡 부틱 탐방기 : 빈티지 블랑팡 전시 [15] file 나츠키 2021.07.03 1100 7
9480 스캔데이를 놓처버려서.. [12] file 클래식컬 2021.07.03 502 3
9479 간만의 여유로운 홍콩 투어 Feat 파텍 노틸러스 5712 [20] file 홍콩갑부 2021.07.03 946 3
9478 장마를 앞두고, 5147G [8] file 에비앙드봉 2021.07.02 662 3
9477 블랑팡 공식 오버홀 리뷰 [18] file 클래식컬 2021.07.01 1353 8
9476 드레스워치는 셔츠안에 있어야.... [14] file 슈퍼단장 2021.07.01 811 2
9475 브레게 타입 한정판으로 이른 스캔데이? 입니다 [14] cromking 2021.07.01 688 6
9474 브레게 투르비용 데이 (ft.마린 5517) [8] file 현승시계 2021.06.30 954 8
9473 시원한 탄산수 샤워 [25] file 클래식컬 2021.06.29 705 7
9472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 All time best [7] file JLCMaster 2021.06.29 996 5
9471 본격적인 오버시즈의 계절이네요~ [11] file 타치코마 2021.06.29 896 4
9470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로 입당신고 드립니다. [20] file 슈퍼단장 2021.06.28 1145 6
9469 간만에 트래디셔널 [8] file 랜서 2021.06.28 621 2
9468 절대 안정을 취하면서 ㅎㅎ feat 얘들아 다 나와 봐~ [17] file XXIV 2021.06.27 902 6
9467 LTNS BOC3 [8] file 클래식컬 2021.06.26 549 2
9466 브레게 마린 5817 [3] file 가온김해 2021.06.29 719 3
9465 점검 맡기기 전 오버시즈 [4] file 재키1 2021.06.26 785 0
9464 [아쿠아렁] 빈티지 모델의 야광 반응 [14] file 나츠키 2021.06.24 704 4
9463 Blancpain Villeret Extraplate Boutique Edition [8] file antistress 2021.06.24 601 3
9462 여름 속 드레스워치들 :) [22] file NoirdeNoir 2021.06.24 916 8
9461 비추 요정들 그동안 수고 했는데 [14] file 네버루즈 2021.06.24 879 7
9460 다이버 시계의 계절... [11] file 곰팅이 2021.06.22 861 4
9459 시계 관련 질문입니다. [8] 모모25 2021.06.22 375 0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샷을 찍으며 느낀점 [31] file 클래식컬 2021.06.22 974 10
9457 오버시즈로 입당 인사 드립니다. [50] file 방배동남자 2021.06.21 1269 17
9456 파텍 첫 입성 신고 합니다. [20] file McLauren 2021.06.19 1570 5
9455 브레게 타입 소식과 함께....새롭게 인사드립니다 [31] cromking 2021.06.17 1293 12
9454 브레게 Type 리뉴얼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7] file mdoc 2021.06.17 1062 2
9453 9시 뉴스 오데마피게 매장 사장이 되팔이 [46] 네버루즈 2021.06.16 2853 17
9452 주말의 기록: 파텍필립 애뉴얼캘린더 5147G [10] file 에비앙드봉 2021.06.15 1163 1
9451 AP ROO [6] file 빠샤맨 2021.06.15 894 1
9450 노틸러스 5711/1A-010 [15] file m.kris 2021.06.12 127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