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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792  공감:8 2022.09.05 16:19

운좋게 VIP 초청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프리즈서울 2022에 다녀왔습니다.

- 스와치그룹, 부산 브레게분들 감사합니다 (__) 

 

프리즈서울은 세계 3대 아트페어인데,

직접 감상평으로 프리즈 서울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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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월 3일 토요일 13시 경 방문했고, 사람은 적당히 있었습니다.

 

도슨트로부터 그림 설명을 받고 구매를 하시는 분들 / 일반 관람객들,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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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부스쪽에 (마스터 섹션) 우리가 아는 화가들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미키 90주년을 스와치와 콜라보한 데미안 허스트 작품.

 

 

여담으로 한국인들은 데이안 허스트 부스에 사람이 왜이렇게 몰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시샘하는 외국 프레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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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___kr.hypebeast.com_files_2021_12_hublot-classic-fusion-takashi-murakami-sapphire-rainbow-ft.jpeg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웃음 해바라기의 화가

 

위블로 빅뱅과 콜라보한 무라카미 다카시 그림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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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있는 호크니의 부로노 마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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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그림 변화를 보여주는 초기 작품과 임종 몇년 전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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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의 형이상학파를 이끈 키리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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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비문화를 상징을 주로 그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캐서린 번하트 가필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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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을 이야기하는 박현기의 티비 스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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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현대를 비판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은 원숭이의 분노라는 작품.

 

(보다보니 좀 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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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먹다는다 라는 작품도 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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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을 그린줄만 알았는데, 길거리 미국 농구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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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횽의 마지막 유작 아이폰 5s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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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깊게 생각해야되는 출산에 대한 그림도 있었습니다.

 

 

대충 제가 좋아했던 그림만 올렸는데, 더 멋진 예술 작품들이 많습니다.

 

쭉 보시면서 과거 작품 - 현재 작품들이 다 같이 한 전시장에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시계도 하나의 아트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브레게 부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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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꼭 가지고 싶은 마린 벽걸이 시계로 시작으로,

3개 부스 공간을 연달아서 크게 전시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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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셔널, 마린, 클래식 워치 등등 전시해놨구요. 

 

브레게는 네이플이 매우 핫하기때문에 생각보다 여성팬들이 많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 (9월 5일) 브레게 부스에서도 여성분들이 엄청 많이 몰려 계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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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부스 체험이 가장 핫한 이유는, 

 

브레게 기요쉐를 만드는 스위스 장비를 실제로 가져다 놨고, 그것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5년 스위스 브레게에 근무하신 장인분도 한분 초대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기요쉐 체험을 하고, 저는 안하고 보기만 할려했는데,

 

장인분이 제가 시계덕후인것을 알아보셨는지...

 

"너는 꼭 이거를 해봐야해요. 꼭 꼭 꼭"

 

이라고 하셔서, 가운도 입고 체험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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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판으로 기요쉐 체험을 하는데, 

기념으로 제가 기요쉐한 것을 가져가라해서,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받아왔습니다.

 

(1) 기요쉐 만드는 쇠 막대를 판에 대고,

(2) 왼쪽 운전대 같은걸로 돌려서, 쇠 막대를 위로 올리면서

(3) 쇠 막대가 스프링에 의해 흔들리며

(4) 기요쉐 패턴이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기요쉐가 망가진 부분이있는데, 저건 제가 망친건데..

 

쇠 막대를 너무 판에 쎄게 밀어서 그렇습니다 ㅜㅜ ㅋㅋ

 

저렇게 하면 다이얼 버려야된다고.. 좋은 예시를 보여줬다고 하시면서....... ㅋㅋㅋ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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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도 마음껏 관람하고,

 

더불어 기요쉐 체험도 운좋게해서, 

 

너무나 행복한 전시회였습니다.

 

 

오늘 마지막이지만, 다시 한국에서 열리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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