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150주년기념 폴베베 쥬빌레 컬렉션 및 타임피스 관람 행사 후기 ETC

 안녕하세요 하이퍼보컬입니다. 이번에 IWC 150주년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직장에서 끝나고 옷갈아입고 오느라 살짝 늦었습니다.(미리 양해는 구했습니다.)  일단 보기시 앞서 IWC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공부를 좀했습니다)

IWC는 아시다시피 International Watch Company 약자 일명 국시공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지요.

역사는 1868년 미국인 사업가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슨이 스위스에 있는 샤프하우젠 지방에 라인강에서 나오는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시계 무브 개발에 최선을 다해서 오늘의 IWC가 생겼습니다.

샤프하우제 지방은 다른 스위스 지방과 다른 독일 문화권으로 스위스에서 섬과 같음 존재입니다(다른지방은 프랑스 영향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이번 행사에서 IWC본사에 진열되있던 일명 '화석 시계'가 왔는데요 아주귀하신 분들이 왔네요^^

본사 직원분에게 착용해보면 안되냐니깐 안되신다네요ㅎㅎ

보이시는 문페이즈 시계는 지금의 PPC의 원조되는 시계입니다

바로 요놈의 원조 입니다 장난 아니죠^^;

요놈은 뭐의 원조일까요? 예상하셨겠지만 파일럿 와치의 조상님입니다

요놈은 포르투피노의 원조

요놈은 아쿠아타이머의 원조, 와~~! 원조가 지금 아쿠아보다 이뻐보이네요 굵기도 훨씬 얇고 굿~~!! 제가 아쿠아타이머 이런식으로 디자인 바꾸면 대박나겠다고 하니까 담당자분들이 웃으시더군요

다음은 이번 이벤트 하일라이트 150주년 기념 쥬빌레 폴베베 컬렉션인데요

짜짠~! 완전 블링블링하죠^^ 실제로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영롱합니다 이시계는 분이나 시간이 툭툭 넘어가는 점핑워치입니다

가격은 약3천만원대!!

오.. 착용하고 그저 감탄만;;

뒷백도 완전 장난아니죠 노란색 금색에 150년이라고 써있는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이번 행사때 보고 정말 놀랜 마크 18ㄷㄷ 사이즈도 그렇고 정말 이뻤습니다

와... 제가 그토록 찬양하는 포르투기저 일명 뽈뚜기.. 까뚜기 해밀뚜기 메뚜기의 원조인 150주년 기념 포르투기저 입니다 

예전에 범용무브쓴다고 많은분들이 아쉬워 했었는데 이번엔 자사무브가 탑재된 포르투기저가 나오고 말았습니다ㄷㄷ 무브소리도 들어보니 기존에 범용무브 특유의 스프링 튕기는 소리도 안나고 아주 좋더군요

이것도 150주년 기념 포르투기저인데요 기존 3714-46이 아니고 자사무브 들어가고 뒷백이 시스루백인 모델입니다

그리고 기존 블루핸즈는 빛이 비추면 살짝 밝은색이 났다면 이건 어두운 다크블루빛이 납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기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후후 정말 보고만 있어도 입이 귀에 걸리네요

정말 너희들 왜이렇게 이쁜거니.. 

이날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자사무브들어간 포르투기저였습니다

경쟁이 심해서 별로 차보지도 못했습니다ㅠ

그리고 매장서 보고 이뻐서 착용해봤지만 가격보고 침만 삼켰던 

뚜르비옹ㄷㄷ 그래도 뚜르비옹 모델치고 가격이 꽤 합리적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시계를 관찰하고 8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얘기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IWC 본사 직원분들은 어떤 시계 착용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바로 보여주셨고 허락하에 촬영도 했습니다 시계 이쁘죠^^

(상남자 브랜드에서 여성 시계까지.. ㅎㄷㄷ)

맛있는 식사도 하고 건전한 공통된 취미를 가지신 분들 만나서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10시를 넘길때까지 시계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참석하신 타포회원분들은 IWC 본사직원들에게 여러가지 조언도 다들 아끼지 않으셨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셨고 IWC에 대한 애착도 대단하셨습니다.

다음에 행사를 하게 된다면 또 참석하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