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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센치한 금요일입니다


 오랜만에 스캔데이 겸 이번에 출장으로 다녀온 불가리아 바르나(VERNA) 사진으로 간단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진이 많으니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운좋게 여름휴가를 앞두고 흑해의 해변에서 태닝도 하고 해수욕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마니 먹고 왔는데요 ㅎㅎ


 때로는 관광도 좋지만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먹고 놀고 해수욕하고 너무나도 따스한 햇살 받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더라고요~


 물론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불가리아 음식이 터키랑 가까워서 그런지 터키 영향을 받아서 터키음식과 비슷하면서도요


 재료 본질을 맛과 적당한 양념으로 맥주나 와인이랑 먹기에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인 요거트!!를


 엄청나게 싸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 수박도 체리도 엄청싸고요 대박인것은 맥주가 엄청엄청 쌉니다!!


 마트에서 파는 제조맥주도 엄청싸지만 호텔근처에 에일맥주 전문점 있었는데요 거기서 파는 에일생맥주 500cc도 한국돈으로 2,000원 안되는가격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네요 ㅎㅎ 이만 글을 아무리 하고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ㅎ


 바르나는 직항이 없어서 저는 이스탄불을 거쳐 갔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가면 항상 이스탄불에는 4시~5시 사이에 도착하는데요


 이번에는 3시반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바르나가는 비행기는 12시 비행기라 약 8시간을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보냈습니다 ㅜㅜ 일단 스벅가서


 시원한 음료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제 돈 주고 사먹기 아까운 '쿨라임 피지오 벤티 싸이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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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벌컥 마시고 미드보고 시간 때우다가 배가 고픈데 기름진 피자에 터키맥주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앞집 매장가서 피맥을 했습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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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리베르소 TT 1931와 함께 했습니다. 듀얼타임은 아니지만 시간 맞추기도 편해서 같이 갔는데요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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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들은 바르나 도착해서 먹은 음식들과 주변 풍경들입니다 도시가 작아서 볼 것은 별로 없지만 해변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골든샌즈' 비치는

환상이더라고요 ㅎㅎ 영화나 외화에서 보던 그런 장면들을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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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나올 메뉴는 퀴노아 샐러드와 거위간과 호두쨈? 그리고 소혀버터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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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제가 가장 좋아했던 에일맥주 전문점 입니다. 맥주종류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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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전날과 같은 식당을 찾아 이번에는 설혀구이와 성숙시킨 소고기 스테이크와 샐러드도 먹어보았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는데 무엇보다 저렴합니다.

혼자서 매뉴 3개에 와인 2잔 먹어도 한국돈으로 3만원도 안나왔습니다!! 저같이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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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을 마친 다음날 저녁 해변가서 지는 태양보며 마트에 산 불가리아산 화이트 와인도 병나발 불어봅니다 ㅎㅎ


해외나가면 괜히 용감해지네요;;;; 그래도 한병 다 분것아니고요 먹다 남은 거 쫌 가져가서 흑해 바닷바람 맞으면서 마져불고


저녁은 양고기 구이 먹었습니다 ㅎㅎ 해외의 양고기나 소고기는 결을 갈라지게 먹는 관습?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부드럽게 잘 갈라지고 그러는데요


역시 양고기는 칭따오에 먹는 양꼬치가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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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버스타고 '골든샌즈'비치로 가서 자리 좋은 곳 잡아서 진토닉과 함께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눈요기도 하면서 편하게 쉬었습니다.


그리고 출출해질 쯤 근처 불가리아음식 식당을 찾아 '내장스프라고 불리는 쉬켐베초르바'를 먹고 전통음식을 몇개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저 '쉬켐베초르바'는 최고입니다!! 내장 냄세도 안나고 부드럽고 고추넣어 먹으면 칼칼한게 내장탕 비슷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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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에서 실컷 놀다가 호텔로 오는 길에 저녁먹을 겸 쌀이 너무나도 땡기더라고요 마침 큰 브랜드가 하는 스시집이 있길래 큰 기대 안하고 갔습니다.


오직 쌀을 먹게다는 일념으로 갔는데요 역시나 스시는 별루였습니다. 참치랑 연어랑 김초밥?같은게 있엇는데요 밥은 너무 뭉쳤고 스시도 싱싱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시와 진토닉 그리고 화이트와인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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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마지막 피날레는 항상 가던 전통식당 가서 불가리아식 샐러드 숍스카 샐러드와 오리 염통 구이을 먹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너무나도 좋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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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제가 출장 중 모든 먹방을 마쳤습니다. 여행가서 다이어트 한다고 안 먹는다는 것은 참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쉴틈도 없이 먹었더라고요


그 결과 체중이 많이 뿔었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ㅎㅎ


제가 먹은 것 중에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불가리아 가신다면 저 꼭 ' 내장스프 쉬켐베 쵸르바'를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내장, 곱창류를 좋아하신다면 더욱 더 강추!!!


마지막으로 바르나 공항 사진으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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