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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 페니님이 잘 올려주셨지만.. 또 다른 버전으로 공유를 해드려야하는 것이

신제품 특별전 참석자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싶어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아무래도 17년도 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이미 많이들 접하셨을테고

그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오픈 전인 롯데월드타워의 500M 상공의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보여드려야겠지요.^^


일단.. 사진이 조금 많은 편이니 스압주의를 외치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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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때마다 느끼지만 참으로 높디 높은 롯데월드타워입니다.

높이가 500m라고 하는데,, 잘 상상이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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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방앗간 들리듯 가는 롯데월드몰 에비뉴얼의 예거 부띡.

항상 친절하게 대응을 해주시는 김모 매니저님을 비롯한 모든 매니저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사진 속 그레이 자켓을 입고 있는 분이 신제품 PT를 진행해주신 오과장님.ㅎㅎ

자주 뵙다보니 엄청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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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의 PECK을 통해 케이터링을 또 준비해주셨는데..

항상 감동적인 부띡의 서비스입니다.

소소한 준비이지만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예거리언으로의 자부심이 막막-



자.. 일단 신제품 얘기보다 "서울 스카이" 이야기부터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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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귀가 멍멍.. 머리도 아찔..

엘레베이터 전체가 스크린으로 변하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여주는데

완전 관광지의 랜드마크 전망대에 간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빨라요...ㅎㅎㅎ


그렇게 올라게 되면 여느 전망대처럼 360도 뷰를 통해 서울 쭈욱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기에

뿌....연 하늘이었지만, 그래도 꽤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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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방향을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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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을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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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금은 잠실시내역이죠?)역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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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끼고 한번 더-!!!


진짜 뿌옇죠...ㅎㅎ

그나저나 이 전망대의 압권은 이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 모습이기도 하지만

진짜 내용은 지금부터입니다.


꽤 큰 면적으로 유리바닥을 설정해두었는데,,,

심지어 양쪽으로 두군데에 있습니다.


그 위에 서서 보면.... 진짜...... 막 다리가 후덜덜덜.............

(어떤 제보에 의하면 예거 지사장님은 '멋지네'라고 말씀하시면서 유리바닥 위로 안올라가셨다는 후문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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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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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압도적인 경험을 여기서 하게 될 줄이야..

이건 돈내고 할만 합니다.^^


다만.. 나중에 오픈하고 나면 사람들 엄청 붐빌 것이고.. 이렇게 여유롭게 구경을 못할 것 같네요 T-T

밤에 또 한번 와보고 싶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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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제 시계 얘기로...

예거 측에서 이렇게 또 회의룸을 잡아주셔서 상당히 편안하고 행사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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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제 닉네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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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17년도에 나온 리베르소 중,

저 트리뷰트 리베르소 골드버전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다이얼 디테일이 상당히 멋지고,

여전히 에그쉘 타입의 오돌도돌한 다이얼 질감이 골드와 조합되니

엄청 고급스럽더군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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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맞을거에요) 다이얼 사이즈의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미닛리피터...-_-;;;

심지어 2억대 밖에 안하는 합리적인 가격이랄까요. 에헴.


디자인도 클래식하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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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과 아무 상관없는 예거의 하이 컴플리케이션 4놈.

자이로3, 스패로, 히브리스 메카니카11, 그리고 미닛리피터.


이젠 이런 시계보면 그냥 우와..하고 지나가게 됩니다. 영 비현실적인 아이들이라...ㅎㅎㅎ

예전에 봤었던 히브리스 메카니카11은 다시 봐도 명불허전입니다.


플라잉 투르비옹에 푸시형 버튼으로 조작되는 미닛리피터 기능, 페리페럴 로터,

이 엄청난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하고서도

겨우 41mm 다이얼 사이즈에 1cm도 안하는 케이스의 두께.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예거 오브 예거지요.


화려함에 치중하는 그저 그런 비싼 시계가 아니라

그야말로 공돌이 예거답게 기능미의 극에 극까지 가서 심지어 튀지도 않는 외모를 가진 엄청난 녀석.


사실 저건 까르네여서 미닛리피터 기능이 제대로 안되고 피니싱도 실제 모델 대비 좀 떨어진다곤 하지만..

관련 특허도 여럿 가지고 있는 녀석이니 실제 국내 구매자가 있길

진심으로 바라는 모델입니다...ㅎㅎㅎ


꼭... 구경시켜주세요....ㅎㅎ




사실 이런 모델말고 좀 현실적은 아이들은 역시나

"마스터 컨트롤" 삼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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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맏형인 마컨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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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인 마컨 데이트. (7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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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가 좋을 것이라 예상되는 둘째, 마컨 크로노(900만원 후반)


저 역시도 마컨 크로노가 가장 적절한 사이즈에 두께,

그리고 투카운터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다이얼 디자인의 밸런스

구운 핸즈로 보이는(확인된 것이 아니라..ㅎㅎ) 핸즈들 등


즐거운 구성, 나름 멋진 피니싱들이 장점인 새로운 다크호스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한분은 이걸 주문하셨다죠..ㅎㅎ



암튼 이런 행사에 예거리언들이 모였으니..

당연히 벌어지는 상황.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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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소박하게 2-3개씩만 시계를 가져오셨다는 -_-;;;

집에 있는 예거 다 가지고 오시면 테이블 꽉 찰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분위기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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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힘든 마컴 삼형제도 다 구경하고.. 리베르소는 당연하고 PPC 등,

골고루 모여있는 예거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사진이 많다보니 말을 최소한을 썼습니다..ㅎㅎ


나름 전망대 풍경 사진 베스트컷을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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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마련해주신 예거 관계자분들에게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진정 매니아답고 매니아를 챙기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가 예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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