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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스터8데이즈 영입 후 글을 올린지도 어언 7~8년이 지났네요 ㅎㅎ


그간 필드 워치로 막 다뤄주다보니 가죽줄이 너덜너덜해짐과 동시에 끊어지기 일보직전까지...


줄 갈이 및 관리 차원에서 오버홀까지 진행했습니다. 기간은 예정기간보다는 다소 빠른, 약 1달여 걸린 듯 하네요.


진행은 롯데 명동 애비뉴얼을 통했습니다. 처음 응대부터 시계 인수까지 감동의 서비스였습니다. 오버홀 진행 전 전화상담을 통한 서비스 예정 품목을 알려주시고, 이후 오버홀 및 줄갈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감동의 서비스였네요. 금액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덕분에 제 시계는 앞으로 2년여간의 무상 AS가 생겼네요 ㅎㅎ


시계를 인수 시 작은 케이스에 넣어 주셨는데 이게 시계 보관용도로 아주 딱입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아껴줘야 겠네요.


마지막 인수 시 직원분께서 자신도 마스터 8데이즈를 참 좋아하시는데 단종이 되어서 안타깝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스터 8데이즈는 마스터 시리즈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마스터 울트라씬 퍼페츄얼까지만 장만하고 컬렉션을 마무리해야 겠네요...


간만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오버홀 진행 후 인수시 담겨져있던 박스입니다. 평상시 시계 보관 용도로 아주 좋습니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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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스티커도 다시 붙어있네요..인수 시에는 시계 전면이 래핑된 상태였습니다.

3.jpg


처참한 상태의 원래 스트랩...정말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가죽줄은 역시 땀과 상극입니다. 모두 조심하셔요...)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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