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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오지 477  공감:4  비공감:-1 2021.02.05 21:48

안녕하세요 스오지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제가 소유하고있거나 혹은 소유했었던 아이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자하는 모델은 지샥초호기모델의 직계혈통인 GW-5000  일명 오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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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톤다운된색감에 전면부에는 브랜드로고와 각종기능문구 배터리잔량이 포시되어있으며 지샥 스퀘어모델중 가장 무난한 디자인을 가지고있습니다.

스퀘어 모델은 지샥의 스테디셀러로서 아주많은 바리에이션(이라 부르고 색깔놀이라고 부릅니다ㅋ)을 가지고있는데 많은바리에이션중 가장 진중한색감을 보여줍니다.

학생, 군인, 중년사회인, 황혼의 멋쟁이신사분등 여러 사람들의 손목에도 어색함이 없이잘녹아드는 모델이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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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스크류백의 모습입니다.

폴리싱처리후 DLC코팅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사실 카시오 지샥라인업에서 타브랜드에서 흔하디흔한 스크류백은 프리미엄모델이란 상징성을 가지고있습니다.(대부분의 지샥프리미엄모델은 일본현지에서 생산됩니다.)

레진소재가  주력소재인 지샥에겐(요즘은 메탈과 카본및 유리섬유등 소재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스크류백이라는것은 메탈케이스를 가진시계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거든요.

지샥의 메인 아이덴티티인 내충격구조란 간단히말씀드리자면 무브먼트가 들어있는 시계바디케이스를 베젤이라불리는 레진혹은 메탈 그리고카본소재의 보호커버로 감싼구조입니다.(단순히 감싸기만한건아니고 다양한 충격을견딜수있게 내부케이스와 외부베절사이에 단순하면서도 교묘한 충격흡수구조를 적용하거나 모델에따라 알파겔이라불리는 특수실리콘을 삽입하기도합니다.)


지샥 초창기스퀘어모델의 경우 메탈케이스와  스크류백으로 이루어진 시계본체를 레진소재의외부베젤로 덮어놓은 구조인데 GW-5000-1JF의경우 초호기모델의 직계혈통모델인지라 초호기모델의 구조를 그대로 계승해갑니다.


단순히 구조만계승한게아니라.... 스크류백의 DLC코팅적용,터프쏠라(태양광충전)적용,멀티밴드6(전파수신기능)적용, 소프트실리콘밴드 적용 등으로 더욱터 발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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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18센티 정도되는 제가 착용한모습입니다.

부들부들한 밴드로인해 착용감은 상당히 소프트합니다.

전자시계와 와이셔츠는 잘안어울는조합인데 GW-5000모델같은경우에는 상당히 잘어울립니다.(정말 무난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힙한캐주얼의류보단 클래식한 의류에 좀더 잘어울렸습니다.


나름 쓰고싶은 내용이 많았었는데  필력이 미천한지라  한계에 다다릅니다.

초보인 저보단 괴수님들이 가득한 타임포럼선배님들에게 미천한글을 올리려하니 부끄럽기도 합니다.


전자시계라는 어찌보면 마이너한 아이들중 지샥스퀘어만큼 감성이충만한아이들은 없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스퀘어의 감성... 한번쯤은 접하시길바라며 이만글을 마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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