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 산뜻한 세이코입니다. SEIKO
아침에 아홉시가 넘으면 부엌쪽으로 볕이 드는데 요때 찍으면 좀 예쁘게 나오는 때라 요러고 놀고 있었지요.
그러다 LGO 님의 노랑 발랄한 스모를 보고 나니 저도 날씨도 좋은데 산뜻하게 차 볼까, 하여 굴러다니던 초록 줄을 매치해 봤는데 이거 아주 찰떡같이 맞네요. ㅎㅎ
사진 좀 남겨봤습니다.
볕을 비스듬히 받으면 이렇고
직사광선이면 이렇습니다. 예쁜 미역색이네요. ㅎㅎ
주머니샷으로 마무으리.
제가 가진 시계가 모조리 검판인데요; 저렇게 하니 나름 매력있네요.
팸이나 브랄처럼 약간 특이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세이코 팬층이 괜히 탄탄한게 아니군요.
하여튼 다들 좋은 수요일들 되시길.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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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력 시계 5종이 전부 검판이더라구요;; 어줍잖게 검판 다이버 했다가는 섭마 들한테 순식간에 쓸려 나갈것 같아서 초록판으로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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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당
2024.03.13 08:45
예쁜 미역색이란 표현에 빵 터졌습니다..ㅎㅎ 스트랩까지 그린으로 맞추니 산뜻하니 너무 예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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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불은 미역이 떠오르는 색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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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출근을 안하셔도 되는 라이프스타일 부럽습니다.....ㅠㅠ
예쁜 미역색 핵공감되네유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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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만 안했지 일은 안한다고 말씀드린 적은....;;
올리브 뭐시기 이런것보다 미역이 더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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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라도 안하고 싶습니다..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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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스트랩매칭 축하 드립니다! 세이코 다이버들은 대부분 제치의 스틸 브레이슬릿을 벗어제끼는 순간 훨씬 매력이 더해지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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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감사합니다, 뭐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줄로 바꾸면 왠지 케이스가 더 돋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줄질을 즐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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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재킷의 에이징이 멋집니다 -
요렇게 아메리카 헐크 스타일이시군요...
ㅎㄹ님 헐크 사랑도 조금 공감이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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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든 시계든 마구 차고 입는 편이라 본의 아니게 에이징이 잘 되나 봅니다. ;; 새로 들인것도 있고, 아직 허니문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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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eal
2024.03.13 17:21
그린다이얼과 스트랩컬러가 딱입니다!
굴러다니는 스트랩인데 마치 맞춤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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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존에서 산 저렴이인데 다른 애들한테는 잘 안 어울리길래 그냥 뒀는데, 이래 쓰네요. 짚신도 짝이 있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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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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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결국 그린으로 가셨군요 ㅎㅎㅎ 전 검판을 밀었지만 이것도 예뻐 보입니다!!
부엌샷은 저도 주말에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아주 좋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