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끝자락에서 ETC
점심 먹고 리저브 라떼 한잔 마셨습니다.
오늘따라 더 고소하네요.
늘 그렇지만 커피숍은 사진찍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문워치의 양각로고가
저의 가장 오래된 컨스텔레이션과 비슷하길래
간만에 꺼내어 사진 찍어봤습니다.
벌써 만으로 14년된 가장 고참 시계입니다.
오버홀만 세번했는데
이제 네번 해줄 때가 된듯합니다.
주말이 지나가지만
다음주는 구정이 있어 그나마 나은 것 같네요.
남은 하루 편히 마무리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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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2.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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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1.02.07 18:52
그때는 제가 총각때라..^^;;;
저는 예뻐서 구입했었는데
친구들이 할아버지 시계같다고 놀려서
바로 다음달에 아쿠아테라 구입했던 기억이ㅋ
아쿠아테라는 떠나고 저 녀석은 롱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고 다녀도 누가 놀리고
그러지 않아서 좋습니다^^
역시 작은 사이즈, 얇은 두께 덕분에
소매에 쏙 들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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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2.07 18:57
문워치 이번 신형 인기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
사파이어 글라스 모델이시지요? Applied 로고나 다이얼 입체감 그리고 브레슬릿의 착용감이 매우 좋다고 들었습니다. ㅎ
용두가 조금 더 나와주었다고 하는데, 와인딩 느낌은 혹시 어떠신지 궁금하군요.
추천 내려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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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1.02.07 19:12
사파이어글래스 브레이슬릿 모델을 좀 찾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사파이어글래스로 구입하고 패브릭스트랩, 디버클 추가했는데 스트랩 착용감이나 브레이슬릿 착용감이나 둘다 매우 좋습니다. 처음 받아서 풀 와인딩하면 텐션이 강해서 손가락이 좀 아프고 그랬는데요, 매일매일 와인딩하다보니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텐션이 조금 루즈해졌는지 별로 불편하진 않습니다. energy님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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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담요
2021.02.07 19:49
이쁘네요 오메가 로고가 양각이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크로노그래프 특성상 12시에 상주하는 초침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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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1.02.07 20:28
맞습니다. 자연광 밑에서 양각로고가 빛나는게 참 이쁜데 늘 가려있어 참 아쉽습니다. 시스루백이라도 늘 손등에 얹어있어 쉽게 보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헤젤라이트 모델과 다른 양각로고와 시스루백은 쉽게 보기 어려운 것들로만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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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심리학
2021.03.03 17:55
신형문워치 진짜 볼때마다 이쁜듯요..ㅠㅠ..스텝다이얼이 예술이네요
이야 컨스틸레션이 14년 세월이 흘렀군요ㅎ
예물인듯 한데 맞나요?ㅎ
리저브 라떼 큼직하니 맛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