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 빈티지 스피디 145.022 Speedmaster
안녕하세요. 나츠키 아빠입니다 !
한동안 울트라맨하고만 노느라 약간 소원해진 빈티지 스피디를 오랜만에 착용해 주었습니다.
빈티지 브슬도 울트라맨에게 뺏기고 말았습니다만, 스웨이드 가죽 스트랩을 입혀 주었더니 이게 또 빈티지스러운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빈티지는 햇빛 아래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 ㅎ
그럼 좋은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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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1.09.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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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07 16:57
역시 너무 쎈 녀석을 들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얘는 또 노신사같이 차분한 맛이 있어서 그게 또 마음에 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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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2021.09.07 17:41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베젤이 멋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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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07 18:58
감사합니다 ! 저도 멋대로 고스트 베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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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9.07 21:06
ㅋㅋ 울트라맨에 다 뺏겨 버린건가요ㅋ
뭔가 상황이 웃깁니다ㅎ
그래도 기본 문워치가 있어서 베리에이션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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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07 21:19
새로 들어온 아이가 아주 쨍하게 어여쁜 처자인지라…
그래도 저는 고전적인 미인도 많이 좋아 합니다…ㅋ
그러고 보니 멀리 유롭에서 온 처자도 한동안 혼자로군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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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9.07 21:07
나츠키 당주님 오셨군요. 울트라맨이 다 가져갔어도 울트라맨은 사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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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07 21:20
물론이지요…다른 아이들도 이해해 주리라 생각합니다…헐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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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1.09.08 05:01
저는 울트라맨보다 얘가 더 취향입니다.
저 누렁 파티나에 고스트 배젤에
더 닳고 닳은 러그…어휴;
그리고 사실 가죽줄이 더 예쁘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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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08 10:06
중간에 어휴라는 한마디가 가슴에 비수처럼 박히는군요…고생은 혼자 다 시킨 현모양처를 헌신짝 버리듯 하고 울트라걸?에 갈아 탄 것처럼 들리는….농담입니다. ㅎㅎㅎ
자금껏 같은 모델을 두개 이상 둔 적이 없는데 뭔가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군요…ㅎ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빈티지의 매력은 빈티지스러움이 따라 가기에는 한계가 있는지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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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도
2021.09.13 19:56
시계가 무슨 저리도 품격이 있어 보이는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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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9.13 22:33
감사합니다 ! 얼추 50년이 지난 모델인지라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저도 이렇게 멋지게 나이를 먹고 싶네요..ㅎ
스텝 다이얼이 돋보입니다! 저 같아도 울트라맨의 개성을 포기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