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day]간만에 오메가들 챙겨들고 모였습니다. Speedmaster

슬슬 역병도 잦아들고 하니 간만에 모이자고 연락 돌려서 

여섯명이 오메가만 챙겨들고 모였습니다/ 대충 40여점 정도 모였으려나요?

 

일반인들은 연이 없는, 저희같은 시덕들이 맘편하게 한잔 나누면서 즐길 수 있는 비밀스런 공간입니다. 

요즘같이 시계의 자산가치가 폭등한 시점에서는 카페같은곳에서 맘편하게 라인업 늘어놓기가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매번 비대면만 하다 간만에 얼굴 보고 좋더라구요. 

대충 챙겨오라 했는데 역시 근- 본 스마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요즘 폰카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역시 라이카 들고 나오면... 

엠 너무 좋네요 껄껄

 

 

대충 모듬샷 올려봅니다.

 

반 이상이 스피드마스터, 그리고 시마스터 라인, 귀중한 뮤지엄 시리즈까지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

 

 

 

토쿄 올림픽 기념모델만 다 챙겨온 용자가 있습니다 껄껄껄

이미 스위스 본사에서도 상위티어 고객이라고. 

 

 

 

실물 보기 정말 힘든 뮤지엄 시리즈들.

이 양반은 오메가만 모읍니다. 리스펙!

 

 

일단 주전부리라도 간단히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마스터 시리즈들. 역시 007이 주류입니다. 

 

멍멍이 투샷을 마무리로 올려봅니다. 45주년 사둘걸..사둘걸.. 엉엉

 

 

길고 길었던 코로나도 이제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 이렇게나마 예전의 모습들을 하나 둘 씩 되찾아가는 게 너무나 감사한 요즘입니다.

 

예전 타포에서도 활발하게 모임 가졌던 것 같은데, 다시 참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월요일입니다. 이번주도 즐거운 한 주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