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테라 쿼츠 흰판 Seamaster
회원님들 즐거운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오랜만에 제 최애 시계 중 하나인 아쿠아테라 쿼츠로 인사 드립니다. 사진상 날짜창을 보니 일주일 전에 찍은 사진이네요 ㅎㅎㅎ 요즘 타포에 글 올리겠다고 시계사진 찍어서 쟁여두는게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작년 9월 말에 구입한 시계인데 자주 차고 다니다보니 벌써 노안이되었네요,,, 여기저기 세월을 제대로 맞는 중입니다 ㅠㅠ (잔기스는 언제나 마음이 아픈...)
흰판 다이얼이라고는 하나 은색, 베이지, 진주색 처럼 보이기도 하고 오묘~~한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인덱스도 이전 버전에 비해 아주 밋밋해 보이지만 개취인 파란색 야광에 뽈록 튀어나온게 꽤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쿼츠의 편안함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고 있어서 고가의 브랜드들이 쿼츠모델을 (착한 가격에) 좀 더 많이 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투척하면서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41mm로 쿼츠로 나왔다면 바로 구매했을텐데 38mm는 살짝 작더라구요 ㅎㅎ 너무 이쁜시계여서 그만큼 사이즈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