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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png

pp 589  공감:1 2015.10.17 17:23







오랜만에 포럼에 돌아와보니 타포분들 올리시는 사진퀄리티가 너무 좋아지셔서


그동안 쥐꼬리 만큼이나마 쌓였던 제 사진내공이 없어진 탓도 있겠지만


도저히 다른분들의 사진퀄리티를 따라가기 어려워짐에 따라 이 모든 이유를 장비탓으로 돌리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여


휴대성 좋고 사이즈 작은 미러리스나 하나 살까 하는 마음에 카발님께 상의를 드렸더니... 못들을껄 듣고 말았습니다..






"그러려면 차라리 RX1 사지그러냐? 그거 사진 진짜 잘나오던데."





그얘기를 듣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똑딱이 끝판왕'


'dslr을 넘어선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최초의 하이엔드 카메라'





등등 온갖 자극적인 광고문구들이 난무하더군요. 하지만 엄청난 가격.


그래서 전 피식웃으면서 '이것들이 약팔고있네' 라고 생각하며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는데..

 

점점 그 자극적인 광고문구들에 쇠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RX1으로 찍어올린 사진들이 멋있어 보이고.. 거기다 풀프레임센서...ㄷㄷ;


사실 카메라에 들어가는 센서의 개념자체가 별로 잡혀있지도 않던 제가 갑자기 센서크기에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줌이 안되는 카메라는


쳐다도 보지 않던 제가 발줌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접사가 20cm밖에 안된다고 해서 간신히 200만원정도 하는 카메라에 대한 가열찬 지름욕구를 저지할수있었습니다만...




웹 검색중 결정적인 사진을 봐버립니다.....Oh my eyes~






제목 없음.jpg

                                                                                                      

                                                                                                                                                   -rx1사용기 블로그 불펌-





이정도야 20cm 접사 카메라가 보여줄수있는 적당한 사진이지만 위 사마귀 머리위에 있는 빨간박스를 확대하면...








11.jpg

 

                                                                                                                                                                                                              -rx1사용기 블로그 불펌-







전 이사진을 보고  '헐!?' 이라는 감탄사가 먼저 나오더군요. 이정도면 초근접 접사가 되는 카메라를 굳이 살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마구 스치게되면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1.jpg





기변했다고 갑자기 없던 내공이 올라오진 않네요...^^;








2.jpg








그나마 나은 사진 2장 건젔지만 아직 너무 멀었네요. 이제 사진내공좀 연마해야겠습니다..^^;







ps. 카메라 지름 포스팅이지만 시계사진은 파네라이라서 걍 파네포럼에 올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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