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딱 사랑하는 딸아이가 태어난지
300일이 되었네요....
엊그제 제대로 안기도 무서울만큼 작았는데...
육아 해보신 분들은 공감 하실텐데...
너무 빨리 커버립니다...^^;;;;;;;
그래서 원래 새벽에 5시에 일어나서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출근하고
퇴근하고는 피트니스 가서 운동하고 이게 패턴이였는데...
조금 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최대한 집에 있다 출근하고
최대한 일찍 퇴근해서
집으로 온다는 핑계로
운동을 접은지 저도 정확히 10개월이 되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10 kg는 찐거 같습니다... ㅠ
그래도 딸아이 크는 걸 보는
행복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키워두고
다시 운동 가려구요... ^^
주말 맞이 동네 한바퀴 제로와 함께 돌고 왔습니다.
요렇게 공주님 전용 유모차를 끌고~~
야심차게 나섰으나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진짜 집 주변만 돌다가 들어왔네요~
나가는김에 공주님 사진하고 제로 사진을 찍어주려고 데세랄을 들고 나가서 제로 사진 조금 찍어 왔는데~
제로의 매력 뿜뿜 입니다~ ㅎㅎ
이름 모를 나무와 꽃들도 찍어보구요~~ㅎㅎ
끝만 살짝 단풍이 든게 이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착샷도 빠질수 없겠죠~~ ㅎㅎ
지나가다 아파트 벤치에다 놓고도 찍어 봅니다~~ ^^
제로의 매력이 뿜뿜~~ 풍기나요~~ ㅎㅎ
이제 부터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대 to the 박~~~~
현재 제가 체결하고 있는 부아 스트랩이 담고 있는 그런 스피릿과
일맥상통(?) 해보이는 테이블을 발견 했습니다~~ ㅎㅎ
부아 스트랩의 감성을 담은 테이블샷입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어느게 스트랩이고 어느게 테이블인지...^^;;
어떤가요???
제로와 스트랩의 감성이 제대로 묻어 있지 않나요?? ^^
가벼운 산책을 다녀와서~~ 바로 포스팅 해봅니다~ ㅎ
다시금 10개월짜리 공주님과 놀아주러~~~~ 전 이만~~ ^^/
남은 주말 잘 보내시구요~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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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다
2017.09.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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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2 21:15
네 저도 아빠가 되니 자연스레 딸바보가 되버렸네요ㅎ
아르마다님 말씀처럼 지금 이런 과정을 저도
행복하게 즐기려구요~^^
추천과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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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7.09.02 21:07
가죽이 나무 문양 같네요. 정말 멋집니다. 이제 사랑이 시계에서 아이로 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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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2 21:16
네 딱 그 느낌 맞습니다~~^^
딸은 핏줄(?)이고ㅎㅎ
시계는 취미 아니겠습니까ㅋ
시덕후가 시계질 끊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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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2017.09.02 21:14
공주님과 행복한 토요일 보내셨군요! 제로도 잘 어울리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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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2 21:17
네ㅎ 주중에는 오래 못 놀아주니
주말이라도 최대한 놀아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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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7.09.02 21:21
따님과의 즐거운 데이트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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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3 07:00
엘죠님도 피아노와의 데이트 즐거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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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2017.09.02 22:14
따님이 너무 이쁘지요 ㅎㅎ 저희딸도 보고있으면 너무 흐뭇합니다.
물론 몸이 많이 힘든건 어쩔수 없지만요 ㅠ
애기 밥 먹이느라 늦게먹고, 배고파서 많이 먹고, 운동도 못하니 제 살도 늘어만 갑니다.
그래도 우리딸이 너무 이쁘니 후횐 없을듯해요. 살이야 빼면(?) 되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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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3 07:02
사실 머리도 짧고 그래서 얼핏 아들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쁜건 이래나 저래나 똑같죠ㅎ
맞습니다~주말에 같이 있다보면 돌아서면 이유식 주고
간식주고 기저귀 갈고 목욕 시키고
금방 하루가 가더라구요~
어느정도 키워두고 다시금 열운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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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pipolla
2017.09.03 02:23
게시물 보고 생각해보니 제 아들도 300일 정도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돌잔치 준비 잘 하시기를^^
딸바보는 어떤 기분인지 궁금합니다........ㅠㅠ 아들은 이미 저 + 와이프의 체력을 뛰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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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3 07:04
ㅎㅎ 아들이나 딸이나 아기들은 체력이 좋은듯 싶네요ㅎ
요즘 밤 10시 전후로 제일 활발하게 놀아서 재우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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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et09
2017.09.03 16:40
브라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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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4 07:49
이제 점점 브라운이 어울리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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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boy
2017.09.03 23:20
아주 사랑이 넘치는 포스팅입니다.
따님에대한 애정도 제로도 ㅎㅎ 부랍습니다.
감성이 풍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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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4 07:50
럭스보이님~ ㅎㅎ
저의 딸바보와 제로에 대한 애정을 느끼셨다니 고맙습니다~ ^^
원래 파네라이는 감성으로 접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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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uri1911
2017.09.05 11:29
행복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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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05 12:48
네~ 고맙습니다~ ㅎ
제 인생 모토 행복 하자인데~
Nuguri1911님도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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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7.09.11 02:20
파네라이 제품을 한 개도 소유하지 않은 제가 파네방에 댓글을 남기게 되어 송구하지만, 클라우디오김님의 포스팅 내용이 너무 좋아 추천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잘 표현해주셔서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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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9.11 08:14
조이미미님도 조만간 입당 하실거라 예상해보면서
소소한 포스팅에 격한 공감을 보내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머지않아 파네동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따님을 사랑하는 감성이 많이 묻어납니다.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대목이 찐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많이 아껴주세요. 그리고 클라우디오 님도 그런 과정을 행복해 하시구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