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Hong Kong Pday 리포트 1부

LifeGoesOn 782 공감:18 2018.11.21 14:28

전세계 파네리스티들의 모임인 Pday.

2018년에는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홍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0월에 개최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Pday는 11월에 개최되었네요. 저는 싱가포르, 베를린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참가하게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인천 출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는 강주아오 대교가 보입니다.

2시간 반만에 홍콩도착. 홍콩공항에는 오메가가 있지요.

첫날은 지난번 올린대로 마카오 트립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카오룽에서 출발하는 페리선착장에 모였죠.

페리로 한시간이면 마카오에 도착합니다.

먼저 마카오절을 방문했구요.

가장 유명한 스팟. 이제껏 성당인줄 알았는데 학교였다고 하네요.

근처에 마카오 파네리스티중 한명이 운영하는 시계뮤지엄이 있습니다.

파네라이 콜렉션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었구요.

다른 흥미로운 시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도 한국 파네리스티를 알리기위해 패치가 박힌 스카쟌을 입고 갔구요. 식사 하면서 사진찍는 모습보면 우리나라 GTG랑 노는 것이 거의 똑같죠. ^^

홍콩리스티들 사이에 묻혀 찍어봅니다.

아쉽지만 카지노는 못했구요 ^^ (왼쪽은 베네치안, 오른쪽은 리스보아)

둘째날은 파네라이 홍콩에서 주최하는 마이크혼 초청 행사가 있었습니다.

소규모 뮤지엄을 빌려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은 마이크혼 테마로 꾸며져 있었구요.

이런 빈티지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파네라이의 새로운 수장인 장마크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홍콩파네리스티들에 대한 감사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마이크혼의 등장이었죠. 그의 탐험과 항상 동반했던 파네라이에 대해 30분넘게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그의 두딸이 그의 스키 플레이트 한쪽씩을 맡아 그린 가족과 집 그림은 그가 극한 상황속에서 한발 한발 내밀때마다 가족과 집에 가까와진다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마이크혼과의 인증샷을 안찍을 수 없죠. ^^

생각보다 체격이 크지는 않더군요.

서양식이다 보니 칵테일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이 나온 핑거푸드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빙하 테마의 초컬릿 입니다.

행사를 마치니 이미 어두워졌습니다. 기념품으로는 Pday HK이 각인된 고리를 줬는데 이건 나중에 사용처가 밝혀집니다.

행사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식당에 갔는데 아무래도 저는 부부동반이다 보니 호텔에 와서 쉬는 것을 택했습니다.

대신 맥주 한잔을 했죠. 오비에서 생산해서 수출하는 맥주입니다. 홍콩에서 점유율이 상당히 높다고 하네요. 맛은? 노코멘트입니다. ^^

Pday 당일 행사는 2부에서 쓰겠습니다.

- LGO -

18
공감

이 게시물을...

LifeGoesOn
Lv.8 Point.21228
ex Moderator Level 8

Life goes on making a choice at the crossroads..

늘봄

2018.11.21 14:52

홍콩리스티 들과의 단체샷.. 즐거움이 넘쳐나네요.. ^^~

공감(0) 댓글
자유라

2018.11.21 15:22

저도 언젠가는 꼭한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마이크혼과 직접 사진도 찍으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공감(0) 댓글
energy

2018.11.21 16:32

방장님, 멋진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간접적으로나마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공감(0) 댓글
퀴즈

2018.11.21 16:43

멋진 행사네요^^ 2부가 기대됩니다~

공감(0) 댓글
Sinclair

2018.11.21 17:30

마이크혼과의 만남은 무척 뜻깊으셨을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Pday 였겠네요! 후기 2부도 궁금합니다 ㅎㅎ

공감(0) 댓글
Coolguy28

2018.11.21 18:38

즐거운 P-day를 보내셨군요~ㅋㅋㅋ

빈티지한 시계들이 아주 멋스럽습니다~ㅋ

공감(0) 댓글
아빠가사준돌핀

2018.11.21 18:40

잘봤습니다~^^

홍콩을 보니 워치앤원더스때 추억도 생각나고

좋으네요~^^

공감(0) 댓글
친구25

2018.11.21 18:49

정말 멋진 포스팅입니다..

잘 봤습니다~~^^ 강추 입니다 ㅎㅎㅎ

공감(0) 댓글
갑준

2018.11.21 20:14

LGO님의 꾸준한 스피릿은 정말이지 존경스럽습니다.

와이프와 5년전 쯤 다녀온 홍콩이 다시금 그리워집니다^^

공감(0) 댓글
cool

2018.11.22 00:11

악.. 저도 가고 싶네요 ㅠ

공감(0) 댓글
gu1999

2018.11.22 01:52

LGO님의 스피릿 열정이 느껴지는 글 같습니다.

덕분에 대리만족 감사합니다.

공감(0) 댓글
bergkamp79

2018.11.22 03:27

와~ 멋지네요. 대단하십니다~^^

공감(0) 댓글
천태빈

2018.11.22 09:13

엘죠님 덕분에 앉아서 Pday에 갔다온 기분이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공감(0) 댓글
ClaudioKim

2018.11.22 10:56

열기가 느껴지네요~^^

아내분과 같이 가서 여행겸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공감(0) 댓글
푸근

2018.11.22 11:01

와...부럽네요

공감(0) 댓글
아롱이형

2018.11.22 11:27

파네리스티는 아니지만 잘 보았습니다.

LGO님 열정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

공감(0) 댓글
냐암

2018.11.22 21:25

넘 부럽습니다. ^^

공감(0) 댓글
RalphLauren

2018.11.23 21:05

방장님 멋지십니다. 강추~

공감(0) 댓글
eagleeye_kr

2018.11.25 00:24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공감(0) 댓글
호주거북이

2018.11.25 22:57

후기 감사합니다 엘죠님^^

공감(0) 댓글
watchbuff

2018.11.26 10:10

덕분에 잘 봤습니다....

언제봐도 므흣한 피데이 리포트네요....^^

공감(0) 댓글
마스터키튼

2018.11.29 22: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공감(0)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662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637	24
20706	[주말샷] 초밥과 제로 [13]	jshan	2018.11.25	466	1
20705	조조영화 보러왔습니다 [7]	?씨흰판임	2018.11.25	357	0
20704	그린엘리입니다 [12]	?씨흰판임	2018.11.24	653	0
20703	키보드 위의 PAM 728입니다 [19]	BosaNova	2018.11.24	546	0
20702	[스캔데이] 블랙팸 335 참여합니다. [15]	DOPEMAN	2018.11.23	548	3
20701	[스캔데이] 스벅에서 233 스캔데이 참여합니다~~ [19]	야광시계	2018.11.23	564	0
20700	[스캔데이] 692와 trip [8]	Howard7	2018.11.23	505	2
20699	[스캔데이] 233 기추 했습니다. [23]	nicegagamel	2018.11.23	566	1
20698	[스캔데이] 233 자주올려 죄송합니다 ㅠㅠ [24]	베옴	2018.11.23	424	0
20697	[공지] 파네리스티코리아 Year-end GTG(1차마감) [37]	LifeGoesOn	2018.11.23	1299	11
20696	[스캔데이]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때 [34]	Coolguy28	2018.11.22	756	6
20695	2018 Hong Kong Pday 리포트 2부 [23]	LifeGoesOn	2018.11.22	1000	23
20694	입당합니다 [16]	꿀빨던아이	2018.11.22	387	3
20693	간만에 609 [14]	ifssr	2018.11.21	511	1
20692	6년만의 복귀신고 ^^\ [26]	갑준	2018.11.21	598	1
»	2018 Hong Kong Pday 리포트 1부 [22]	LifeGoesOn	2018.11.21	782	18
20690	392의 새옷 그린엘리가 도착했네요! ^^ [16]	눈괴물	2018.11.21	705	1
20689	입당신고 합니다! ^^. [32]	BosaNova	2018.11.20	574	4
20688	초보 파네 유저입니다. 날짜 관련 질문이에요~ [11]	bergkamp79	2018.11.20	361	0
20687	233 구매 관련 문의 입니다. [13]	이든2	2018.11.20	368	0
20686	어제 산책 도중에 한컷했습니다 :) [19]	bergkamp79	2018.11.20	405	0
20685	1312때문에 다른워치들은 편애하게 되네요 ㅠ [10]	딥씨와치	2018.11.19	709	3
20684	두에 커플이 되었습니다. [19]	야르샤	2018.11.19	703	2
20683	[입당]더블000 친구 입당 시키기 [25]	jshan	2018.11.18	595	5
20682	쉬어갑니다 [11]	cool	2018.11.18	420	0
20681	파네라이 구매 관련 문의입니다. [5]	나술나술	2018.11.18	343	0
20680	692 Sunday [12]	Howard7	2018.11.18	451	2
20679	[스캔데이] 722로 스캔데이 참여합니다. [19]	아스락	2018.11.18	554	0
20678	왼손과 오른손 [27]	베옴	2018.11.18	475	2
20677	10시10분 with 305 [11]	내사랑곰순이	2018.11.18	420	1
20676	새로들인 파네라이와 함께 [28]	호경호	2018.11.18	592	0
20675	파네라이 입당하였습니다^^(pam 233) [37]	bergkamp79	2018.11.17	533	4
20674	부산 출장을 마치고 .. [19]	LifeGoesOn	2018.11.17	699	3
20673	최근 득템한 PAM 375에 입혀 줄 시온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 [20]	energy	2018.11.17	756	3
20672	610과 함께한 홍콩여행 [14]	라사다	2018.11.16	475	1

이전 154 / 745 다음

쓰기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