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태국 시밀란으로 스쿠버 다녀왔습니다.
리브어보드를 탔기 때문에 짐도 줄이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아쉽게도 파네라이는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이브컴을 시계 겸 차고 갔어요^^
파네라이는 없어도.. 다이브워치에서 시작된 혈통이 있으니 일맥상통하리라 믿고 몇 장 올려봅니다.
이번 투어는 공교롭게도 제가 가기 불과 며칠전까지 현지에 태풍이 오는 바람에...
수중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고, 따라서 제가 좋아하는 수중 사진도 별로 못 찍었어요.. ㅠㅠ
예전에 매크로로 찍은 사진 두 장 먼저 올려봅니다.
이런 사진 좀 또 건질까 했는데 실패하고...
광각렌즈로 바꿔끼고 수차례 들어갔으나 시야도 안나오고 은근 조류가 있어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자이언트 바라쿠다 찍었네요 ㅡㅡ;
보통 바라쿠다들은 떼로 다니는데.. 그 중 이 자이언트 바라쿠다는 단독생활을 합니다.
등빨이 되니까 몰려다닐 필요가 없나봐요 ㅋㅋ 한 1.2미터 좀 넘어보였어요.
째려보는 눈매가 매섭죠
좀 더 가까이 찍어보려 다가가니까 계속 째려보다 휙 돌아가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번 투어를 함께한 shearwater라는 캐나다 메이커의 다이브컴퓨터 한 장 찍어봤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다이브워치를 통해 실제 다이빙에도 입문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퇴근 준비를 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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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1.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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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9.01.22 22:55
멋지네요. 수중사진도 중독성 있어 보입니다. 파네라이와 다이빙은 뗄수없는 관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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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19.01.23 00:27
사진 정말 잘나왔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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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01.23 02:09
첫번째 사진은 만다린 피쉬인가요?
요즘 귀하신 몸 되버린 자이언트 바라쿠다
가까이서 보셨네요
부럽슴다~^^
시밀란, 시파단은 꼭 리브어보드로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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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옴
2019.01.23 10:17
멋져요~~ 부럽습니다~~~^^ 애기태어나고 5년넘게 한번도 못갔는데 ㅎㅎ 언젠간 날이 오겠죠~^^ 클럽 하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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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9.01.23 12:25
갑지기 대학때 다이브에 대해서 배웠던 그때가 떠오르네요~ㅋㅋㅋ
요즘은 물질 할 수 있을까도 싶지만...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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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2019.01.24 07:57
우와!! 이런 멋진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너무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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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D . T
2019.01.24 18:33
멋집니다~ 캬
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