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리스티 여러분,
설 연휴 이후의 월요일 시작은 잘하고 계신지요?^^
지난 주 지인과의 만남 차, 홍콩을 다녀왔었는데요, 112를 착용하고 갔더랬습니다.
같은 아시아임에도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예전 대륙과의 합병 후,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 같아 한편 아쉽기도 합니다.
비싼 부동산 가격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대부분의 건물들이 오래되고 낡은 채로 남아있더군요.
지인을 보러 나가는 길, 저렴한 전차를 타고 가는 길에 착용했던 112를 찍어보았습니다.
스트랩은 새로 구입했던 B사의 그린 캔버스 스트랩입니다. 마침 전차의 초록색 창틀도 초록이네요 ㅎㅎ
전차의 경우 외지인, 여행객은 많이 타지 않고,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버스보다 덜컹거리고, 살짝 느리긴 했지만, 창밖 도심을 구경하기엔 더 여유로와 좋았더랬습니다. ^^
112모델은 날짜 등등의 기능이 없이 시간만 보면 되는 해외여행에 부담이 적어 자주 착용하게 되네요. :)
사실 GMT핸즈를 가진 233을 더 착용하는 것이 맞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112를 더 많이 차고 해외에 다녀온 듯 합니다. ㅎㅎ
머무는 동안 20도 내외의 한국 가을같은 날씨라 다니기 좋았습니다.
짧게 해외를 다녀왔음에도 월요일이 더 버겁게 느껴지네요. ㅎㅎ
다들 설 연휴 이후의 월요일,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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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19.02.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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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홍콩은 저도 몇년만에 갔지만, 다시 가도 좋더군요. ^^
물가가 조금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더 많아졌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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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사진 좋습니다. 제로와 비슷하면서도 많은게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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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차에서 창밖을 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000는 로고가 있어 베이스 중의 베이스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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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번씩 가는 홍콩이지만.. 전 갈때마다 설레이네요.
기분 좋은 홍콩 사진 잘 봤습니다.
근데 여기가 어디 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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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주 가시는군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무는 동안 다른 몇개 지역도 방문했었는데 그쪽 사진도 있는 것 같네요,
당일 약속은 홍콩섬 타임스퀘어 주변에 갔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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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느낌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군요.. 쨍한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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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후 시간이 멈춘 것이 좋기도 하고, 때론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묘한 곳인 것 같습니다.
인구밀도 최고인 곳중 하나 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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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19.02.11 21:39
멋 진 장면들이군요^^
우리나라도 허무는거 그만 했으면 좋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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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확실히 신식 건물들과 새것들이 많지요.
동감합니다, 가끔은 오래된 것을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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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2층에서 공기 맞으면서 바깥 구경하는 것도 꽤 기분좋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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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전철이나 택시를 이용했었는데, 트램도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느린만큼 주변이 더 잘 보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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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탐나네요....
파네라이 부탁에서도 판매하는지 궁금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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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렁이님, 스트랩은 보스포러스라는 터키 스트랩메이커의 제품입니다.
저도 구매 후 기대 이상으로 팸에 잘 어울려 계속 착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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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
2019.02.14 18:46
덕분에 눈호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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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로 가지 않는 해외 방문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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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즐겁죠~
파네라이와 함께여서 더 즐거우셨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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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이 아닌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
한국이 살짝 한파였어서 홍콩 따뜻한 겨울(우리나라의 가을날씨)이 더 반가웠던 것 같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5년전 회사일로 가보고 못갔는데 홍콩 사진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