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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라통닭입니다.

372을 구매할 때 올리브 그린 러버 스트랩을 구매하였지만, 왜인지 모르게 손목에 안맞는 듯 한 느낌을 받아 그 동안 착용을 꺼렸습니다. 그러던 중 애물단지로 둘 바에는 쓰고 다니자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 착용해보았는데요, 그 동안 왜 안쓴거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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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여지껏 느꼈단 “뭔가 안맞는 느낌”은 아코디언스트랩의 굴곡진 부분이 펴지면서 손목에 핏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는데, 이 느낌을 헐겁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딱 맞는다는 것을 알고나니까 이보다 편할 수가 없네요. 최근 밀리터리그린 러버스트랩을 하나 구매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아코디언으로 구매할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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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는 정말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코디언 러버가 편한 것을 알게된 후 한참동안 다른 색상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찾다보니 오랜지도, 블루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하고자 하는 충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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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코디언 러버스트랩을 착용하다가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시계를 차고 푸를때의 문제인데요, 제 스트랩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계를 차고 풀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마치 고무와 고무가 맞물려 마찰을 일으키는 느낌이 들며 테일이 키퍼에서 좀처럼 빠지지 않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들도 같은 고충을 겪고 계시는 것인지, 편하게 차고 뺄 비법이 존재하는지 조심스럽게 고견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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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도 시계 못지 않게 좋아하는지라, 향수의 분위기와 스트랩의 조화도 많이 고민을 하는데요, 오늘은 가벼운 듯 묵직한 매력의 향수가 파네라이와 러버스트랩의 캐쥬얼한 묵직함에 어울린다 생각하여 매칭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상쾌한 토요일이었습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 모두 남은 토요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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