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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게 1043  공감:1 2018.10.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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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놈은 사연이  많습니다.



사실 금통에대한 막연한 기대와 설렘속에서 몇주를  기다린끝에 수령해서 기쁨은 타 시계와  비교도 할수 없거니와, 손목에서 느껴지는 묵직함. 그리고 청판의 화려함이 과히 서브 끝판왕이라 말하는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금통하나 정도  소유하는거도 좋을듯 해서, 아마도 상당기간 저와 함께 할듯 합니다.


구매 과정에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올초 스카이드 웰러 검판 수령과  동시에 무료 공지 완료했고,  담달 스카이드 웰러 청판도 해 주신다 약속을 받았지만, 사실 저는 청판도 맘에 들지 않아, 요마금통이나 서브 금통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지   맘  먹었지만, ....하지만.  감가가 너무 커서 고민이  되더군요.


수령과 동시에  대략 천만원 정도의 손실을 감당해가면서, 성골을 구매할것인가?  스드 청판을 수령후 피를 붙여 팔고, 일부 손실을  보전 할까?   그리고, 펩시 웨이팅 받으면  ....참 생각이 많아 지더군요.


그런데,  마음을  비우니 선택은 한결 수월해 지더군요.


병행으로 하자. 그럼 가격도 저렴하고, 굳이  스드 청판 재판매 할 필요도, 언제 올지도 모르는 펩시 웨이팅도, 다 필요없거니와,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는  시계를 선택하자.


그럼으로  다른 선의의 대기자에게 큰 기쁨이 될수도 있겠구나.


그리하여, 병행 업체 구매 예약후 수령 하게 되었네요. ㅎ


저의 선택에는 후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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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기스가 나는 금통의 특성상, 필름 작업을 부탁드렸고. 친절히 해 주셨네요.


큐 땡땡  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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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은 수령기  입니다.


통장의  잔고가 줄었으니,  열심히 벌어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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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후덜덜  합니다. 끝판왕 답네요.


당분간  기변이니, 기추니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만족감은 엄청납니다.ㅎ


몇달후면  한 살 더먹는 저에게 큰 선물이 될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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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간단한 수령기 였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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