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스텐션
: 겨울에 시계가 맨살에 닿으면 매우 차갑지요?
또한 두꺼운 외투에 팔이 가려져 남들에게 섭마를 보여줄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법입니다.
익스텐션을 사용해 버클을 최대한 넓힌 후, 외투나 스웨터 위에 착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추위 걱정도 없고, 타인에게 섭마를 어필할 수 있게 됩니다.
2. 베젤
: 백화점이나, 기타 강남권에서는 주차비가 매우 비쌉니다.
이런 경우, 시간 관리를 위해 사용합니다.
차를 세우자마자 현재의 분침에 베젤의 동그라미 모양을 맞춥니다.
이후 분침이 이동한 위치가 실제로 지난 시간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분침이 20분에 있을때 동그라미 모양을 분침에 맞춰놓고, 40분에 베젤을 보면
정확히 20이라는 숫자에 분침이 가있습니다. 즉, 20분이 소요된 겁니다.
이를 활용해 한시간 이내까지 정확한 경과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라도 안 하면, 언제 이런 기능들 써보겠습니까 -_-;;
댓글 13
-
Jane
2008.07.07 10:33
밑에글은 강력한 추천이네요 베젤 어디다 써먹지? 란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ㅋㅋ -
The Martin
2008.07.07 10:55
전 아직도 다이버 베젤 어떻게 쓰는 지도 모른다는~~ -
자토이치
2008.07.07 11:15
베젤 사용하시는 방법에 대공감입니다 ^^ -
지구인
2008.07.07 11:25
저도 공감합니다! ^^ -
엘리뇨
2008.07.07 11:28
베젤사용법..공감합니다. ㅜ.ㅜ -
alloeherb
2008.07.07 12:31
아.. 베젤을 분침에 맞추는 거였군요. 전 시침에 맞추는 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디오르
2008.07.07 12:41
ㅎㅎㅎ 제 꿈은 AP알링기 크로노가지고 컵라면 시간 맞춰보는겁니다 ^ ^ -
meternich
2008.07.07 12:59
턴오그라프의 회전 베젤이 그런 용도였다죠?.. 아마?... -
박과장
2008.07.07 13:15
저두 베젤 사용법에 대해 공감합니다.....^ ^;; -
파텍좋아
2008.07.07 20:33
크로노 없을때 라면 끓일때도 요긴하게 쓰입니다.....ㅎㅎ -
fungi73
2008.07.08 00:01
저는 수산대학출신으로 인해 원치않게 잠수학이 커리큘럼에 있었고. 그래서 한동안 잠수를 즐겼습니다.
잠수를 하다보면 잠수병 방지를 위해서 감압이란것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체내질소량을 체크하기위한
잠수테이블을 확인했어야만 합니다.(요즘은 순토에서나온 컴퓨터가 다 알아서 체크해줍니다만...)
아무튼 쿠스토가 스쿠바 장비를 개발한 직후에는 배위에서 3분마다 바다로 총을 쏘았다고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졸라 위험한 짓이었죠... (하긴 총맞아 죽으나 잠수병으로 죽으나........) 그러다 신뢰성있는 잠수시계와
잠수테이블 덕분에 수 많은 잠수사들이 잠수병에서 해방이 되었죠.
베젤이 역회전방지인 이유는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잠수테이블에는 수심 XX미터에서 XX분 잠수시 수심 3-5미터에서 XX분간 감압을 하시오...
라고 써있거든요 ... 즉 잠수시간이 많은것으로 착각을 하면 잠수병에 않걸리지만 .... 짧은것으로 착각을 하게되면...
위험해요...
서브마리너의 베젤은 잠수사들을위한 최고의 베젤이었을 거에요
(술먹고 쓰려니 잘 않써지네요 딸꾹 ) -
은빛기사
2008.07.08 00:37
ㅎㅎ 두번째 방법은 저도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
dub
2008.07.08 08:46
저는 수험생이라 연습시험같은거 볼떼 시간재는용으로 쓰기에는 딱입니다.. 요즘 많은 시험(LSAT GRE GMAT 등등)들이 시험장 들어갈때에 전자시계착용을 금지하더군요... 시험시작과동시에 섭마로 시간맟추러놓으면 시간보기 정말 편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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