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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s 1251 2010.02.24 05:32

한달동안 고민고민하다가 스틸밴드의 아쉬움을

디오르님의 메쉬밴드 줄질에 끌려 구매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논데이트모델을 갖고 싶었지만 단종되었다길래 데이트 모델을 득템했습니다

득템샷은 빠른시일내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임포럼을 통해 신중한 구매결정과 시계의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계구입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저또한 구매하면서 아쉬워던 몇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틀전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착하고 이쁜 여친과 함께 스와치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장에서 구입결정을 하고 5%로 할인을 받기위해 백화점 카드를 만들고 왔습니다

그때에는 레전드다이버가 이미 포장이 되있더군요..친절도하시지 흐믓하더군요..

그리고

레전드유저님들이 케이스에 놀라셨다고 했는데 저도 놀랄 준비를 했죠..^^

 

그러나 이게 뭥미??

직사각형의 케이스에 중간정도의 크기의 케이스에 나의 레전드가 보였습니다!ㅡㅡ

그래서 직원이(나중에 알고보니 점장이였습니다) 실수를 했구나!!! 생각하고

  "타임포럼에서 레전드를 접해보았는데 케이스가 바뀐거 같다"

 라고 말하자 죄송하다면서 그때 케이스를 꺼내는 것입니다

실수라고 생각하면서 포장하는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또하나 이상한점은

타임포럼의 레전드 득템샷에서는 소책자가 3개였던거 같은데 2개만 포장해서 주는거였습니다

확신이 들지않아서 그리고 또 직원이 실수를 했겠냐 싶어 레전드를 업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후 궁금해서 타임포럼을 검색해보았죠..작은 소책자 3권 큰책자 1권 이렇게 풀셋이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매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레전드다이버 소책자가 하나가 빠진거 같은데 상품권(구매시 상품권을 준다고했는데 마침 준비가 안되서 집으로 보내준다고 했었죠)

   과 같이 보내주세요"

라고 말하자 직원은 소책자 2권이 맞는거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전화통화를 끊고 스와치코리아 본사로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레전드 다이버 소책자가 몇개인가요??"

"몇권 받으셨는데요??"

"두권받았는데 혹시 세권이 아닌가요??

"아니요!!한권입니다..고객님은 한권을 더받으셨군요.."

"파란색 작은 소책자가 한권만 들어있는거라구요??제가 사이트 검색하기론 세권이 맞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보셨습니까??

"타임포럼이요!!!

"그래요...근데 한권이 맞습니다 고객님은 한권을 더받으신거구요.."

(순간 화가나더군요)

"제가 똑같은걸 두개 받으면 그쪽말이 이해가겠지만

 저한테는 보증서소책자 한권이랑 설명서 소책자 한권 이렇게 2권이 있는데

 레전드다이버 구입한 다른사람들은 보증서소책자 한권만 받았다는 겁니까??

그사람들은 왜 한권만 줬습니까??

                

"......................................................."

 

본사에서도 이런얘기를 들으니 케이스 사건도 그렇고 조금은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어제있었던 케이스가 바뀐얘기를 하면서 조금은 불쾌했다고 이런 사정을 얘기하면서

그쪽에서도 이런식으로 나오니깐 제가 흥분했던거 같다고

그래도 어제일은 직원이 실수 한거같으니깐 이런얘기는 하지말아달라고

그냥 저는 소책자가 3개라면 받지 못한 책자 1개 받아보고 싶었다고

이렇게 마무리하고 전화를 끓었습니다

 

레전드다이버를 구입해 만족도가 컸기때문에 불미스런운일은  금방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두시간후에 그매장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고객님께서 받지 못한 책자가  버클에 대한 설명서인데 고객님 필요하시면 상품권과 같이 보내드릴까요??

"아~그래요??그럼 보내주세요"

 

죄송하다는 말은 매장직원이나 본사 직원 누구한테도 듣지 못했네요..

마지막통화에서는

소책자가 하나라고 말했던 여자점장이 아닌 다른 남자직원이 전화를 하셔서 보내주겠다고만 말하네요..

시계에 대한 설명서인지 버클에 대한 설명서인지 저는 말한적 없는데..

버클에대한 설명서를 보내준다고 말하더군요..

 

 

스와치 관련 직원 몇몇 분들이겠지만..

처음부터 진실하지 못하고 거짓말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고가의 200만원대의 시계를 구입한 저로써 오리저널 풀셋을 간직하고 싶었던거뿐인데..

제가 소책자 하나에 너무 민감했나요??

아님 직원들의 잘못된행동을 바로 잡았여야했는지..

내일이면  잊혀질테지만 오늘은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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