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호회에서 몇번 설명을 했던내용이지만
최대한 제 기준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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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D, DLC 뭐 이런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용어를 풀자면 한도끝도 없으니 간추리자면
일단 PVD라는 개념부터 알아야 되는데요
PVD란 PVD (Physical Vapor Deposition) 즉 물리적 증기 증착법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코팅하려는것을 진공상태에서 증기를 만들어서 해당물체에 붙여버리는걸 말합니다.
이 방법들 중 하나가 DLC인데요..
DLC란?
DLC는 1970년경 미국의 한 과학자에 의해 흑연을 원료로 Ion-beam 증착법에 의해 carbon막을 생성케 되었는데 다이아몬드와 매우 유사한 성질을 갖음으로 해서 DLC(Diamond Like Carbon)이라고 하게 되었다. DLC는 Amorphous 구조로서 구조적으로는 다이아몬드 결정과는 다르지만 특성적으로는 다이아몬드와 매우 가까운 물질이다. (Nanotec자료) |
라고 설명을 합니다. 즉.. 흡착시키는 재료가 탄소라는 소리죠..
예전 TV광고 삼X전자에서 줄기차게 선전하던 VTR - 다이아몬드헤드.. 뭐 이런거..
기억하시는분들 있을겁니다.
거기 VTR드럼에 코팅된 기술이 바로 이녀석 되겠습니다.
깨지지 않는다던가 아주 기스가 안나는건 아니지만 마찰계수를 최소화를 시킨거죠..
DLC하면 시커먼거만 생각하는데 색깔은 온도따라 다양하고 두께나 접착하는 재료들도 쇠, 금, 플라스틱 등 다양합니다.
대략 이정도면 개념이 잡히셨을거라 생각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보시죠..
다 다르죠?
근데 이거 실제로는 다 같은 DLC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다르냐.. DLC작업을 하기 전에 금속의 표면상태에 따라 다른것입니다.
가운데 건강자석같이 된 녀석은 유광상태에서 그냥 작업을 한것이구요.
양쪽의 녀석은 샌딩작업을 거치고 난 이후에 작업해서 그런것입니다.
보통 양 옆에 된 녀석의 경우가 무광에서 처리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인데
애프터로 할 경우.. 유광인 경우는 결국 샌딩을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참고로 PVD작업은 재료의 표면에 화학적인 변형이 없이 흡착이 된것이므로
전기분해처럼 코팅을 벗겨내는 작업을 하면 원 재료에 하나의 손상없이 깨끗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관련용어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4
-
태꽁이
2010.03.14 11:39
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 -
폭풍남자
2010.03.14 11:58
역시 토리노님이네요^^
저또한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_^ -
금근
2010.03.14 12:00
전부터 궁금했던건데...감사합니다 ㅎ -
골든골게터
2010.03.14 12:12
굿굿입니다~ -
화려한편지
2010.03.14 12:23
제가 찾아본게 부끄러울정도로 잘 정리해놓으셨네요^^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유롱이
2010.03.14 13:33
멋지네요 -
수아전사
2010.03.14 21:03
역시...지식인이십니다..^^ -
썬샤인
2010.03.14 23:07
저두 좋은 정보 얻구갑니다^^ -
찌니찌니0316
2010.03.15 00:04
토리노님은 모르는게 없는 분이신거 같아요~~대...박!! -
티알
2010.03.15 02: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
rbwlsjjang
2010.03.15 17:24
PVD는 알았지만 DLC를 오늘 알았네요 ㅎㅎ 토리노님 덕분에 좋은정보 한가지 더 얻어갑니다~^^ -
땅콩빵
2010.03.15 22:16
전 무식한걸까요?? 그럼 잘 벗겨지지 않는건 어떤거죠?ㅡㅡ;; dlc 인가? 아후 이해력 부족.ㅜㅜ -
토리노
2010.03.15 22:53
어떤게 더 낫다, 벗겨지지 않는다 단정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같은 PVD종류라 하더라도 - DLC가 PVD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같이 언급하겠습니다
재료나 상태 또는 작업설정, 환경등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그렇습니다. -
556
2012.11.19 01:18
월요일새벽에 요새 관심가는 pvd코팅된 시계때문에 검색하다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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